(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오송바이오럼이 주관하는 제3회 오송 바이오포럼이 12. 3(목)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오송 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인 정우택 도지사를 비롯한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오송바이오포럼 박우윤 회장 등 국내 보건의료 및 Bio분야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세계적 바 이오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바람직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추진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향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 자리에서 오송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인 정우택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오송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오송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 바이오 메카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하였다. 주제별 발표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이선희 의약품평가부장의 신약개발 현황 및 바람직한 지원방안, 서울아산병원 김태원 교수의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바람직한 임상시험센터의 모델 및 발전방향, 한양대학교 김선일 교수의 의료기기산업의 현재와 미래 순으로 발표되었는데식약청 이선희 부장은 신약개발의 오늘의 현실은 전략적 첨단제품개발 미흡, 허가심사기관과의 소통 부족, 인력.전략적 R&D투자 및 첨단제품의 상용화 미흡 등을 거론하였고 앞으로 오송 첨복단지에 설립되는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신약기초물질과 임상제품화의 연계강화, 제품을 위한 식약청과 기업.대학.연구소와의 중간매개체 역할 강화, 기업.대학.연구소들의 후보물질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평가 및 공동연구 수행을 강조하였다. 서울아산병원 김태원 교수는 Coordinating Center(통합센터)/Core Facility(핵심기지) 임상연구센터의 기능, 우수병원의 컨소시엄형태 임상시험센터 건립, 탐색적 IND(治驗藥:투여시험이 인가된 신약)연구시스템 도입을, 한양대학교 김선일 교수는 현재 국내 시장은 외국제품의 복사, 진입장벽이 낮은 제품개발, 연구역량 부족에 대한 문제점을 앞으로는 차세대의료기기 기술의 Hight-Tech화하기 위해서는 CDSS, 환경․친화형, 맞춤형, U-Healthcare에 대한 비젼을 제시했다. 현재 오송바이오포럼은 BT전문가에 의한 Bio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오송지역을 세계적인 바이오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박우윤(충북대 교수) 회장을 비롯하여 자문위원과 BIT융합분과, 신약개발분과, 차세대의료서비스분과, 전문인력양성분과, 바이오산업분과 등 5개 분과 1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도 오송 바이오포럼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포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들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오송이 세계적인 바이오 포럼으로 육성하는데 일익을 담당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