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중부권물류센터 건립!

대전시-충청체신청 MOU결… 생산파급 1,100억원, 부가가치 500억원, 고용 1,000명

시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09/12/03 [11:17]

대전에 중부권물류센터 건립!

대전시-충청체신청 MOU결… 생산파급 1,100억원, 부가가치 500억원, 고용 1,000명

시안기한 기자 | 입력 : 2009/12/03 [11:17]

대전에 중부권 물류센터가 건립된다.

대전시는 3일 오전 9시 20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신순식 충청체신청장, 박종서 대전도시공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구도동, 낭월동 일원에 조성중인 남대전종합물류단지에 충청지역의 우편물을 배송할 ‘중부권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 대전시-충청체신청 MOU결… 생산파급 1,100억원, 부가가치 500억원, 고용 1,000명.물류쎈터 위치도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중부권물류센터’는 국가시설로 6만6천㎡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6천㎡ 정도의 규모로 총 2만 여개를 분류할 수 있는 소포구분 시스템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700억원(부지매입비 300억원, 공사비 400억원) 정도로 전액 국비가 투입되며, 2011년에 공사를 착공하여 2013년에는 완공될 예정이다.
▲ 중부권 물류센터 협약식(신순식 체신청장, 박성효시장, 박종서 도시공사사장)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건립예정지는 남대전 I.C 인근으로 경부선, 호남선, 통영, 당진, 중부고속도로 등 주변 광역교통망을 통해 전국주요 도시와 연결이 되며, 대전권 인근 도시와도 연계 교통망이 잘 구축되어 물류단지로써의 최적지로 판단하고 우정사업본부와 충청체신청에서 동 부지에 입주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중부권물류센터 건립’ 부지 선정과정에서 충남, 충북지역에 비해 남대전종합물류단지의 우수한 입지조건과 각종 지원제도를 중앙부처 방문 등 수차례에 걸친 공격적 유치 활동을 전개했었다.

특히, 중부권 물류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250여명의 정규직 및 비정규직 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생산파급효과 1,100억원, 부가가치파급효과 500억원, 고용파급효과 1,000여명 등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봐봤다.

대전시 관계자는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적극 홍보하여 충청체신청의 ‘중부권물류센터’와 유사한 시설이나, 전국에 있는 교육생이 모여드는 국가기관이나 기업 연수원 등이 대전에 입주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19일 충청체신청과 국제특송(EMS) 일괄계약요금제 협약식 체결과, 10월 28일에 관세청-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과 보세장치장 관리위탁 협약으로 수출 기업의 물류비 절감 및 물류 유통의 거점 기능 고도화 기반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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