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솔직고백, “제대 후 이수근에게 밀린다”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0/02/05 [01:29]

김종민 솔직고백, “제대 후 이수근에게 밀린다”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0/02/05 [01:29]
최근 소집해제 후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 복귀한 김종민이 "제대 후 이수근과 입장이 뒤바뀌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종민은 입대 후 달라진 '1박2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종민은 입대 전 예능신동으로 한창 주가를 올렸다.
 
▲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김종민은 "입대전 이수근이 '1박 2일' 녹화에서 애드리브를 칠 때마다 분위기가 썰렁해져 속으로 '아, 저형 어떡하냐'라는 걱정을 했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이수근이 무슨 말만 해도 너무 웃겨서 심지어 이수근에게 광채가 난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2년 전에는 모든 포커스가 김종민에게 맞춰져 있었다"며 당시 김종민이 최고였음을 인정했다.
 
이어 "당시는 '아 제가요?'라고 되묻는 김종민 특유의 어리버리함이 통했지만, 2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김종민이 '아 제가요?'라고 여전히 어리버리하게 되물으면 모두들 '그래. 네가요. 네가 하세요'라고 받아쳐 김종민이 당황스러워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
 
또한, 이수근은 "촬영 중에 나의 한마디 한마디에 사람들이 웃을 때마다 저 멀리 김종민이 존경의 눈빛으로 나를 쳐다볼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이 정도 멘트는 김종민 하라고 미리 알려줄걸 그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이수근, 김종민,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사한다. 방송은 4일 밤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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