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해경 수사본부, STX조선해양 폭발사고 현장감식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8/21 [18:06]

남해 해경 수사본부, STX조선해양 폭발사고 현장감식

안민 기자 | 입력 : 2017/08/21 [18:06]
▲ 해경 수사본부, STX조선해양 폭발사고 현장감식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일오전 발생한 STX조선해양 건조선박 폭발사고 관련 사고 발생 당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장(총경 김태균)을본부장으로 하고 수사관 등 34명으로 구성된 수사본부를 창원해양경찰서에구성하고 사고 원인규명을 위한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경 수사본부는 20일 사고선박에서 작업 중이던 현장 목격자와 협력업체 관계자를 불러 사고 당시 상황, 작업내용 등에 대해 조사를실시했다.

 

▲ 남해 해경 수사본부, STX조선해양 폭발사고 현장감식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21일 오전 11시경부터 해양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청 등 6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 현장 감식을 실시했다. 현장 감식에서는 사고 현장의 탱크 내 설치된 방폭등 4개 중 1개가 파손되었음을 확인하고, 방폭등과 스프레이건 2개를 발화점 확인차 수거하여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력업체 작업안전관리 담당자와 같은 시간대 다른 탱크 작업에 투입되었던 작업자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STX조선해양 폭발사고 관련 수사본부’는이번 폭발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모든가능성을 열어놓고수집자료와 현장감식 결과, 관계자 증언 등을 토대로 향후 수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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