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특사' 양제츠, 오늘 문 대통령 예방

정의용·양제츠 회담… “남북·북미 정상회담 성공 개최 협력”

김시몬 기자 | 기사입력 2018/03/30 [10:46]

'중국특사' 양제츠, 오늘 문 대통령 예방

정의용·양제츠 회담… “남북·북미 정상회담 성공 개최 협력”

김시몬 기자 | 입력 : 2018/03/30 [10:46]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오른쪽) 중국 외교담당 정치위원이 29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중국 시진핑 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오늘(30)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중 정상회담 결과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 실장과 양 위원은 어제 오후 4시부터 서울의 한 호텔에서 회동과 만찬에서는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하도록 두 나라가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양 위원은 이 자리에서 북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양 위원은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다음 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국은 앞으로 남북·북미 정상회담의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또 어제 회동에서 양국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한 문제도 점검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은 오늘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강경화 외교부장관과도 회동한 뒤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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