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시대’ 속도내는 청와대…“집무실 이전 논의 착수”

김시몬 기자 | 기사입력 2018/08/13 [10:02]

’광화문 시대’ 속도내는 청와대…“집무실 이전 논의 착수”

김시몬 기자 | 입력 : 2018/08/13 [10:02]
▲  광화문 시대속도내는 청와대집무실 이전 논의 착수 ©


 

청와대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약 이행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가칭 ‘광화문 대통령 시대 위원회’를 꾸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검토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광화문 대통령 시대 위원회’ 자문위원인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만나 위원회 활동과 구성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위원회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도 예산에 운영비를 반영해 가동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위원회 구성이 다소 늦어진 데는 수도 이전을 명시한 대통령 개헌안 발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으나 개헌안 처리 무산으로 수도 이전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보고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 시기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르면 2020년 이전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지만 “시기를 못 박기는 어렵다”는 게 청와대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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