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및 기타수계 14개 중권역의 물환경관리계획 수립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09/24 [14:17]

한강 및 기타수계 14개 중권역의 물환경관리계획 수립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09/24 [14:17]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한기선)에서는 한강 대권역 내 한강 및 기타수계의 물환경을 개선하고 수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대책으로 14개 중권역에 대한 ‘중권역 물환경관리계획’을 수립하였다.

‘중권역 물환경관리계획’은‘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의해 환경부에서 수립한 ‘물환경관리 기본계획(’06.9)’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기계획이다.

앞으로 5년간 14개 중권역의 목표수질 달성을 위해, 수생태 복원, 환경기초시설 확충,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사업 등에 총 7조8천억원을 투자하여, “좋은 물” 비율을 ’08년 57%에서 ’13년에는 71%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2천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 상류 5개 중권역(팔당댐, 경안천, 남한강하류, 의암댐, 청평댐 중권역)의 경우, “좋은 물”주1) 비율 80%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또한, 서해로 직접 유입하는 안성천 중권역은 오염이 가장 심한 경우로 ’08년 현재 ‘약간나쁨(Ⅳ)등급‘(BOD 5.3㎎/L)의 수질을 ’13년까지 ‘보통(Ⅲ)등급’(BOD 4.5㎎/L)으로의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14개 중권역 계획의 주요 추진내용을 보면, 하천의 자정능력 복원과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40개 하천, 총연장 249km를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 263개소를 확충하여 하수도보급율을 ’07년 91.8%에서 ’13년 95.1%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에 투자를 확대하여, 비점오염원의 하천으로의 직유입을 막아 하천의 수질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 유역구성원간 협의체 구성 등 해당 중권역의 특색을 반영한 사업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본 계획은 유역의 이해관계자주2)로 구성된 중권역 물환경관리협의회를 통해 수차례 논의를 거치고, 환경부 및 수계관리위원회의 협의사항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추진이 가능하도록 수립되었다.

향후 동 협의회를 통하여 중권역 계획에 의한 물환경 개선 성과를 매년 평가·분석하여 대책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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