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서민자녀 인재육성 사업 ‘희망피우미’ 오리엔테이션 실시

29일 오후 6시 30분 창원시청 시민홀서

신정혜 기자 | 기사입력 2019/03/28 [19:44]

창원시, 서민자녀 인재육성 사업 ‘희망피우미’ 오리엔테이션 실시

29일 오후 6시 30분 창원시청 시민홀서

신정혜 기자 | 입력 : 2019/03/28 [19:44]

[시사우리신문]신정혜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19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서민자녀 인재 육성 사업 ‘희망피우미’의 오리엔테이션을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피우미’는 창원시가 전국 최초로 온라인 강의(1:1 원어민 화상강의,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국어‧수학 강의)와 오프라인 프로그램(국내외 문화캠프)을 연계하여 서민자녀들에게 전액 무료로 교육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학생들의 학업 진도 및 성과 관리와 피드백 제공까지 이뤄지는 종합적인 교육 지원 사업이다.

 

대상자 선발은 지난 3월 7일부터 3월 15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이뤄졌으며,
총 55개교 137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추천 기준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보호 대상자,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대상자까지의 서민자녀 중에서 학교 성적 50프로 이내에 해당하거나 학습의욕이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에 대해 학교장 재량으로 추천됐다.

 

이에 시는 ‘희망피우미’ 사업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희망피우미’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희망피우미’ 사업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 참가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창원시 학생 종합 교육포털 사이트(5월초 구축 예정)를 통해 본인이 신청한 과목에 대해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 중 학습 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2박 3일의 국내캠프 또는 4박 5일의 해외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정정연 평생교육담당관은 “희망피우미 사업이 이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어린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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