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표 보안전문전시회 SecurityWorld Expo 2010 개최

16~18일까지 코엑스에서 최신 보안장비 시연과 구매의 장 펼쳐진다!

이성근 기자 | 기사입력 2010/06/11 [17:46]

아시아 대표 보안전문전시회 SecurityWorld Expo 2010 개최

16~18일까지 코엑스에서 최신 보안장비 시연과 구매의 장 펼쳐진다!

이성근 기자 | 입력 : 2010/06/11 [17:46]

올 하반기에 기대되는 보안시장 특수를 위해 각 기업체들이 저마다 새로운 첨단보안제품을 선보이는 제10회 국제정보보호 및 보안기기전(이하 SecurityWorld Expo 2010)이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Hall B(구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최신 보안장비 성능 시연과 구매의 장이 펼쳐질 SecurityWorld Expo 2010은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 (주)인포더, (주)케이훼어스,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삼성테크윈, 에스원이 특별후원하며, 월간 시큐리티월드, 보안뉴스, 월간 정보보호21C가 후원매체로 참여한다.


더욱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SecurityWorld Expo 2010은 국내 유일의 보안전문 전시회로 연평균 성장률 12%를 상회하는 아시아 보안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중심축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안산업은 최근 몇 년 간 지속된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정부의 대형 국책프로젝트 추진과 지자체들의 u-City 및 안전도시 사업 추진과 맞물리면서 보안 솔루션의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될 주요 장비로는 각종 CCTV 시스템과 DVR, IP-Surveillance 시스템, 영상전송장비 등의 영상감시 시스템을 비롯해 지문인식, 얼굴인식 등의 바이오인식 시스템, 각종 방범·방재 장비,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그리고 홈랜드 시큐리티 솔루션까지 모든 보안산업 분야를 총망라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이어지고 있는 보안산업의 메가트렌드인 통합화․융합화와 지능형, 그리고 고화질 흐름을 반영하듯 영상분석 솔루션, 통합보안 솔루션 장비, 메가픽셀 IP 카메라 등이 대거 선보여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삼성테크윈, 에스원 등 국내 대기업과 하니웰, 파나소닉, UTC F&S 등의 글로벌 기업, 그리고 슈프리마, 유니온커뮤니티, 씨큐어테크, 원우이엔지 등 국내 굴지의 보안장비 전문업체 등이 대거 참여해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최근 사업다각화와 융합보안 사업, 헬스케어 분야 진출 등을 통해 보안․안전 분야에서의 활동보폭을 크게 넓혀가고 있는 에스원과 올해 초 삼성전자의 보안사업을 흡수하고, 영상보안 중심에서 출입통제 분야를 비롯한 솔루션 사업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삼성테크윈 등 삼성그룹에서 보안사업을 담당하는 핵심계열사가 대규모 부스로 참여해 다양한 보안제품과 융합보안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 하니웰과 파나소닉, 그리고 GE Security를 인수한 UTC F&S 등의 글로벌 기업이 메가픽셀 IP 카메라와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홈 시큐리티 시스템, 출입통제와 영상감시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 등을 대거 출품하며, 씨큐어테크, 원우이엔지, 앤비젼, 엘트로닉스 등의 국내 주요 보안업체들이 신제품들을 출품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디지털CCTV 분야를 선도하는 주요 제조업체 다수가 회원사로 속해 있는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이 지난해에 이어 공동관으로 참여함으로써 디지털 기반의 첨단보안제품들을 다수 전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나 이번 전시회에 주목할 만한 특징은 슈프리마와 유니온커뮤니티 등 지문인식 업계를 이끌어가는 기업이 신제품을 가지고 모두 참여해 진검승부를 가릴 예정이라는 점이다. 또한, 미래인식과 아이리스아이디 등 얼굴인식과 홍채인식 시스템 등 바이오인식 시스템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해외시장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바이오인식 시장의 부흥기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시큐리티 기술 세미나」와 「시큐리티 산학협력 세미나」가 3일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 첫날인 16일에는‘한·일 방범설비산업 현황과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시큐리티 산학협력 세미나가 개최되는데, 이 자리에서는 일본방범설비협회 平野富義 이사가 내한해 일본 방범설비 산업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17일에는 메가픽셀과 HD로 대표되는 고화질 영상감시 기술과 영상분석 시스템에 대해 강연하는 Video Surveillance Solution Day가, 전시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융합보안과 통합보안 솔루션, 그리고 바이오인식기술 간의 융합 등을 주제로 한 Total Security Solution Day가 열리는 등 이틀에 걸쳐 시큐리티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렇듯 국내 보안 분야 대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국내 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면서 SecurityWorld Expo 2010은 2만여 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보안시장을 책임질 대표제품들의 열띤 경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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