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돗물 피해 소상공인 긴급금융(100억원) 지원조건 대폭 확대

김은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8/06 [15:21]

인천시, 수돗물 피해 소상공인 긴급금융(100억원) 지원조건 대폭 확대

김은수 기자 | 입력 : 2019/08/06 [15:21]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수돗물 피해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금융(100억원) 지원 조건을 대폭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는 8월 6일부터 수돗물 피해지역 소상공인들의 긴급 자금 운용 여건을 완화하기 위해 음식점 업종에 대해 연 1.45%대의 초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지난 7월부터 수돗물 피해지역인 인천 서구, 강화군, 중구 영종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2천만원까지 총 100억원의 긴급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수돗물 피해가 가장 큰 음식점 업종에 대해 기존 대출금리가 2.9%이던 것을 인천시에서 연 1.45%의 이자를 이차 보전하여 업체에서는 연 1%대의 초저금리 대출이 가능해져 금융 부담을 대폭 경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긴금금융 지원조건 확대 조치를 통해 피해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현장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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