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4.15 총선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자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기존 선거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각 정당 후보자가 유권자를 만나 명함을 건네거나 인사 하는 건 민폐로 여겨질 정도이다. 이러한 현상으로 4.15 총선이 비대면 선거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SNS를 통한 선거운동이 본격화 됐다.하지만 어르신들이 SNS를 잘 사용하지 못한 단점이 있다.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어느때 보다 조용한 선거전으로 펼쳐지고 있다.이에 본지는 유권자들에게 후보들의 생각과 의견을 전달하고, 유권자들의 정확하고 올바른 판단을 끌어내기 위해 [4.15 총선 김해을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 후보에게 듣는다]를 기획하게 됐다. -편집자 주-
21대 총선 후보 캠프의 슬로건은 무엇인가?
▶뚝심과 실력, 일잘하는 국회의원 김정호. 김해가 변합니다.
21대 총선의 의미를 규정한다면?
이번 선거의 승리를 위해 김해발전의 비전과 동남권 메가시티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김해를 넘어 부울경이 함께 발전하는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약속했습니다.
대통령, 경남지사, 김해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이 모두 집권여당의 원팀, 드림팀입니다. 다 함께 함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노력할 때 김해와 경남의 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어 누구도 흔들 수 없는 나라다운 나라, 완전히 새로운 경남, 김해발전을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총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세계의 칭찬을 한몸에 받고 코로나 퇴치의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한국에 노하우와 의료장비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정부는 힘을 합쳐 코로나19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지원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추가지원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 노력을 인정해주시고 정부여당의 능력을 인정해주실것이라 믿습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대한 입장은?
민주시민사회는 그러한 행태에 크게 우려하며 민주당에게 연합정당 참여를 제안했고 고심 끝에 전당원투표의 절차를 거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위성정당이라는 체제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당선권 순번을 소수정당 및 시민사회에 배려하며 개혁법안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려 노력했습니다.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전진하느냐, 다시 탄핵전으로 후퇴하느냐의 갈림길입니다. 상습적인 국회보이콧과 정부 발목잡기가 21대 국회에서도 계속되선 안됩니다. 저 김정호와 더불어민주당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문재인정부와 함께 민생개혁 검찰개혁, 정치개혁을 완성하겠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재난기본소득 혹은 재난특별수당 등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데 이에 대한 후보자 생각은?
정부는 3월 30일 정부는 4인가구 기준 100만원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멈추지 않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6일 긴금재난지원금 전국민으로의 확대를 발표했습니다. 4월 총선이 끝나는 대로 필요재원을 면밀히 검토하여 2차 추경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확대하겠습니다.
4.15 선거의 핵심공약은?
다음으로, 지난해 김해시에 의생명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이끌어 냈습니다. 더불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분원과 국립항노화연구원 유치까지 추진하겠습니다.
그동안 김해시에는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이 없어 중증환자들이 서울, 창원, 부산으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백방으로 노력해 주촌 이지산단에 경희대학교 가야의료원을 유치했습니다. 이제 김해시민의 의료복지가 대폭 향상되고 의생명산업의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도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대학병원 유치가 차질없이 신속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계 입문 계기가 궁금하다. 정치 시작의 이유와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에 대해?
2002년, 노무현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총무행정관과 기록관리비서관을 거쳐 퇴임후 봉하마을로 귀향한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했습니다. 대통령님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떠나지 않고 노무현 정신과 가치를 지키며 김해, 봉하마을에서 10년간 친환경 생태 농사를 지었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김경수 국회의원이 경남도지사 출마했고, 그 빈자리에 김해시민들께서 저를 63.1%의 압도적 지지로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셨습니다. 그렇게 친환경 농사꾼이 정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김해공항 확장과 동남권 신공항에 대한 견해가 있다면?
그러나 국토부의 추진계획은 김해공항 확장수준에 불과합니다. 동북아 항공물류의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소음피해 없고 24시간 안전한 운항이 가능해야 합니다. 중장거리 항공노선 취항도 불가능하고 무엇보다 항공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공항의 확장성이 없습니다.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이 꼭 필요합니다.
김해 시민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의정활동 20개월 동안 김해 현안들을 해결한다고 했습니다만 마무리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앞으로 김해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한 시내트램과 광역전철 도입, 대학병원 유치, 노무현 컨벤션센터 건립 등 제가 구상한 김해발전 방안들을 확실하게 실현시키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집권여당의 힘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김해발전을 위해 뚝심 있고 일 잘하는 국회의원을 선택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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