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국제무예액션영화제 및 세계무예대회 취소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4/07 [16:09]

충주시, 국제무예액션영화제 및 세계무예대회 취소

안민 기자 | 입력 : 2021/04/07 [16:09]

[시사우리신문]충주시는 올해 10월경 개최 예정이었던 제3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와 충주세계무예대회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대회 개최 여부를 두고 질병관리청, 중앙안전대책본부 등 중앙부처 자문을 받고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안정적으로 감소하지 않는 상황에서 대규모 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올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6일 열린 충주시의회 전체의원간담회에서 대규모 행사 개최 취소 취지를 설명하고 같은 날 충청북도에 영화제 취소 의견을 공식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와 충주세계무예대회를 기다렸던 시민과 관계자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조속히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어 앞으로 안정된 일상 속에서 더욱 알차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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