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뽑힐 분들이 너무 많아 다 못 뽑았습니다~♬”

창녕JC, 헌혈 캠페인 대성황에 ‘즐거운 비명’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1/04/29 [16:13]

“피 뽑힐 분들이 너무 많아 다 못 뽑았습니다~♬”

창녕JC, 헌혈 캠페인 대성황에 ‘즐거운 비명’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1/04/29 [16:13]

헌혈 버스 한 대 최대 채혈인원 60명의 두배나 참여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헌혈 버스 한 대가 하루종일 채혈할 수 있는 인원은 대략 60명선. 

 

[시사우리신문]경남 창녕JC(회장 손재정)가 경남도내 혈액량의 절대 부족 소식을 접하고, 지난 29일 오전10부터 오후 4시까지 창녕군청 앞에서 진행한 ‘창녕JC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무려 100여명이 넘는 인파가 팔을 걷어 부치고 달려 들어 회원들이 진땀을 빼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 한정우 군수가 창녕JC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날 계획된 오후 4시까지 헌혈에 참가한 인원은 65명선으로 ‘창녕맘즈카페’의 젊은 엄마들과 공무원, 수의사, 젊은 소상공인들이 대거 몰려 일부는 개인의 일정상 헌혈에 참가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손재정 회장은 “헌혈은 누군가의 부모님이요 자식이요 형제를 살리는 참 사랑 실천”이라며 “최근 경남도내 혈액보유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과 의논해 진행했는 데, 예상외로 많은 군민들께서 참여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는 인사를 전했다. 손 회장은 “우리 창녕JC는 창녕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언제어디라도 필요한 곳이 있으면 나타나 봉사할 것”이란 각오도 덧붙였다. 

 

한정우 군수는 오전 11시 캠페인 현장을 찾아 손재정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격려 및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창녕JC회원들은 헌혈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인 SNS와 창녕농협 앞 로타리에서 가두 홍보전을 펼치는 등 군민들의 참여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 김 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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