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13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지난 11일 13시 이후 6명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

백신 이상반응 신고 총 977건 접수..두통, 발열 등 경증 환자 대다수인 970건,중증 환자 7건 발생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1/05/13 [13:29]

창원시,13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지난 11일 13시 이후 6명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

백신 이상반응 신고 총 977건 접수..두통, 발열 등 경증 환자 대다수인 970건,중증 환자 7건 발생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1/05/13 [13:29]

[시사우리신문]창원시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이 13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보고했다. 

 

이날 최 국장은 "우리 시는 지난 11일 13시 이후 6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5월 13일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32명이며, (창원730~735번)완치 691명, 치료 중 39명, 사망 2명"이라고 밝히면서"730번(경남4217번)확진자는 60대 주부로서,호흡기 질환으로 병원 방문 후 검사를 진행하여 양성으로 판정되었다"고 설명했다. 

 

▲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이 13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보고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어"해당 확진자는 역학조사 결과 의창구와 성산구의 교회 2곳에 6차례 예배 등을 참석한 것이 확인되어,동 시간에 예배를 참석한 332명에 대한 명단을 확보하고,현재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며"또, 5월 11일 만남을 가진 친척 1명(734번, 경남4272번)도 오늘 아침 추가 확진되었다"고 설명하면서"731번(경남4241번)확진자는 성산구 소재 중학생 확진자인 711번 확진자의 모친으로서,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진행하여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확진자의 동거 가족 5명 중 배우자만 음성이며,지금까지 자녀 3명(711번, 720번, 721번)을 포함 4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732번(경남4256번)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서,미국에서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였고 11일 해외입국자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었으며,격리 중 확진으로 별도 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며"733번(경남4263번)확진자는 동거가족인 자녀가 대구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음으로써,검사를 진행하여 어제 저녁 양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735번(경남4273번)확진자는 성산구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72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서,6일 확진자와 동 시간에 헬스장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기타 접촉자와 동선 등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브리핑했다. 

 

확진자 관련 검사결과에 대해 "728번 확진자가 재직 중인 회사는 역학조사를 거쳐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 280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였고,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며"그리고, 김해시 확진자가 진해구 소재 어린이집의 종사자로 확인되어,해당 어린이집은 24일까지 일시 폐쇄 조치하였으며,교직원과 원생, 학부모 등 4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35명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고,나머지 7명은 오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 추진 현황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어제까지 66,55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였고,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12,354명으로 오늘부터 진해 예방접종센터에서도 75세 이상 어르신 2,500여명과 노인시설 이용자 260명에 대한 2차 접종이 시작된다"며"그 동안 이상반응 신고는 총 977건이 접수되었으며,두통, 발열 등 경증 환자가 대다수인 970건,중증 환자는 7건이 발생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5월 10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80대 남성이 어제 밤 호흡 곤란 증상으로 119에 신고가 접수되었고,현장 도착 시에는 심정지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현재 백신 접종과 사망의 인과관계 등에 대해서는"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최 국장은 시민들께 드리는 당부말씀으로 "전국 신규 확진자는 5일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으며,우리 시도 5월 들어 4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지역사회에 확산의 위험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더욱이, 30%에 달하는 감염경로 불명과 무증상 감염자는 감염병 대응을 더욱더 힘들게 하고 있으며,고위험 시설인 학교, 종교시설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어 언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 지도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우려하면서"이처럼, 지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일상생활 곳곳을 잠식하고 있어,조금이라도 방역에 대한 긴장이 느슨해지는 순간 본인도 모르게 감염이 전파될 수 있다"며"작은 틈이 댐을 무너뜨리듯,조그만 방심이 우리 일상을 뒤흔들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고,가정, 직장, 학교 등 장소를 불문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아프면 검사 받고 집에서 쉰다’는 기본 방역수칙만 준수하여도 많은 것을 지켜낼 수 있다.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느껴지면 즉시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브리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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