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세평(世評)】 '5인 이상 집합 금지'어기고 술 먹다 과태료 맞은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국민은 기가 막혀'

- 이준석, 희망의 2030세대에게 '훼방꾼'이 되지 않으려면 자신이 깔고 앉아 있는 자리를 당장 비어줘라.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1/05/20 [12:26]

새롬세평(世評)】 '5인 이상 집합 금지'어기고 술 먹다 과태료 맞은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국민은 기가 막혀'

- 이준석, 희망의 2030세대에게 '훼방꾼'이 되지 않으려면 자신이 깔고 앉아 있는 자리를 당장 비어줘라.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1/05/20 [12:26]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로 나설 당시 그 옆에서 응원하고 있는 이준석씨

 

 

중진은 물론 초선과 원외 의원들까지 이미 10명 안팎의 후보가 경선에 뛰어들었거나 출마를 예고하며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이 무척이나 뜨겁다. 과거 '여성 초선'과 '30대 원외' 후보들까지. 과거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과 비교하면 상상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본격적인 경선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변화와 쇄신'을 내세우는 후보들과 '안정과 경륜'을 내세우는 중진 후보들 사이에서 서로를 향한 날 선 대화가 오가며 대결 구도가 연일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과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을 지낸 이준석씨와 주호영 전 원내대표간의 '에베레스트-팔공산' 논란으로 때아닌 등산 설전을 보이기도 했다.

 

당권 경쟁자인 주호영 전 원내대표의 발언을 두고 "아저씨들 얘기"라고 한 것이 '막말' 비판을 받은 것을 두고 "요즘 세대 용어로 하면 '아재토크'다. 아재토크라는 단어 하나도 수용 못 하는 당에서 무슨 대통령에게 '모욕죄 고소하지 말라'고 하냐"며 "완전 어폐가 있다"고 비판해 논란을 일으켰다.

 

옛말에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고', '말 한 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라는 말 처럼 이씨 뿐 아니라 그 누구라도 앞으로는 필요 이상으로 상대방을 험담하거나 비꼬는식으로 설화를 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과거에도 불필요한 막말로 인해 단 한 방에 쓰러진 정당과 사람도 있었다.

 

민주당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 김용민 서울 노원갑 후보의 막말 논란을 겪어 선거에서 패배했다.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멤버 김용민 후보가 2004년부터 이듬해까지 출연한 인터넷 방송 내용이 문제가 돼 당시 이명박 대통령 임기 마지막해 열린 총선이었던 만큼 야당이던 통합민주당의 정권심판론이 먹혀드는 분위기였다가 김용민 후보 막말 논란 하나로 통합민주당은 127석을 얻는 데 그쳤고,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이 152석을 얻어 대승을 거뒀다. 막말 논란의 당사자인 김용민 후보는 당시 이노근 새누리당 후보에 패해 낙선했다.

 

이씨의 말은 듣기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이에게는 김용민의 막말과 같은 느낌을 받아 상처를 받는 사람들도 많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지적하지만 '지나치면 모자란만 못하다'라는 옛말처럼 말 하나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지난 2011년 말, 이씨는 19대 총선을 앞둔 한나라당의 비대위원으로 영입됐다. 그 당시한국의 정치적 상황에서 비대위원까지 영입은 아무리 봐도 파격적이였다.

이씨의 낙하산성 영입은 그 당시 박근혜의 비서실장이던 유승민과 이씨의 아버지가 친구 사이라 이 인맥으로 정당에 천거되었을 거라는 추측이 많이 나돌았다. 

 

정치입문 이후 이씨가 해온 행위와 말은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수단이고 메아리였지 젊은층을 대변할 책임있는 행동은 찾아보기 힘들고 오로지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처럼 행동했다는 비난이 쏟아졌지만 정작 이씨만은 모르고 있다.

 

이씨는 정치권 입문후 그 동안 수많은 언론에 얼굴을 내밀며 마치 자신이 이 시대의 희생양인양 피해자 시늉을 했지만 누가봐도 그는 정치권에서 특혜를 받고 낙하산으로 들어온 갑중의 갑이였다.

 

그러다보니 사회,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연애, 결혼, 주택 구입 등 많은 것을 포기한 20-30세대들의 꿈과 열정을 대변한다고 나선 이씨에 대해  젊은 세대는 이씨에게 '우리의 아픔을 제대로 알고나 있니, 당신은 우리의 아픔을 당신의 기득권 지키는데 이용해왔잖아, 이제 제발 우리좀 그만 팔고 다니라'며 '불신의 백신' 부메랑을 날린다.

 

지난 3월 2일에도 이씨는 코로나 19'가 3차 팬데믹 상태가 돼 온 나라가 난리인데  버젓이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이씨는 5인 이상 집합 금지' 규정을 어겨가며 술을 마시다가 적발돼 ' 방역 수칙 위반 으로 용산구로부터 과태료 10만원을 부과 받았다.

 

최소한 국민이라면 자신의 건강 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지켜주기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사회적 약속인 방역수칙만큼은 반드시 지킨다.

 

국민 모두가 지키는 방역수칙마저 위반하면서까지 술 마시다가 적발돼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 사람이 어떻게 보수 정당을 대표하는 당 대표로서 선두에 서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국민은 그저 기가 막힐 노릇이다.

 

보수정치의 생명이며 근간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회 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조차도 갖추지 못한 이씨는 당 대표는커녕 정치인으로서도 이미 자격 상실이다. 

 

국민의힘이 제대로 변화하고 쇄신 하려면 이처럼 국민의 상식과 기준에 맞지 않는 일탈행위 부터 뜯어 고치고 바로 잡아야 한다.

 

그러지 않고 예전처럼 또 다시 유야무야 넘어간다면 국민의힘의 미래는 절대 기약 할 수 없다.

 

솔직히 그는 지난 2011년 새누리당(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입으로 화려하게 정계에 입문(소위 낙하산 인사란 비판도 많음)해 당의 비대위원과 최고위원등 요직중의 요직을 거쳤으며 그 동안 서울 노원병 지역구에서 세 차례(총선 및 재보선) 출마해 낙선하는 등 일반 정치인들은  감히 꿈꾸지 못하는 특혜와 반칙으로 성장해온 기득권 세력이라는 비판과 비난을 한 몸에 받아왔다.

 

국민들은 그 동안 이씨가 방송에 자주 나와서 뭔 말인지 모르지만 젊은층을 대표해 출연해서 나오고 있는 사람이라는 정도는 알고 있지만 이씨에 대한 평가가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특히 오래동안 당을 위해 희생하며 지켜온 당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씨의 일탈행위와 부조화에 단단히 화가 나있다.

 

이들의 이씨에 대한 평가는 대략 "버릇이 너무 없다", "신선한줄 알았는데 막상 까보니 기득권 정치인 뺨칠 정도로 적폐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자기를 발탁한 사람도 당도 배신하는 배신자다"  "원칙과 철학도 없이 이당 저 당 옮겨 다니는 전형적인 철새정치인", "책임감은 조금도 없고 그저 자신의 이름만 열심히 홍보하는데 주력하는 탤런트정치인", "시도 때도 없이 좌충우돌하는 돈키호테", "젊은 세대의 아픔을 대표하라고 완장을 채워줬더니 자신의 기득권 챙기는데 이용하는 기회주의자" ...등 등 무수히 많은 비판과 비난이 쏟아 지고 있다. 

 

이처럼 자신에 대한 냉엄한 평가와 비판에는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오로지 감성팔이에만 정신이 팔려 있으니 미래가 안보인다.

 

이씨가 최근에 한 말중 "결과적 평등이 아니라 기회의 평등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처럼 진정 '기회의 평등'을 이루려고 한다면 그 동안 10년이 넘는 동안 정치 활동을 하면서 비대위원 최고위원, 지역구 세번 낙선 등 영광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아 왔지만 그는 변화와 쇄신는 전혀 이루지 못했다.

 

이제 그는 스스로의 무능함과 부족함을 깨달을때도 됐다. 아니 이미 지났다.

 

2030세대의 희망의 사닥다리를 독점해왔던 이씨에게 젊은세대와 국민은 한 마디 하고 싶어한다. 지난 2001년 개봉된 화제작영화 '친구'의 명대사인 "고마해라많이 뭇다 아이가"란 말을 전해주고 싶다. 

 

이제 나 아니면 안된다는 적폐적 사고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희망의 메시지를 다시 써내려갈 다른 2030세대를 위해 자신의 자리를 과감히 비워줘야 한다.

 

최소한 이정도의 책임 조차도 질 줄 모른다면 이씨는 앞으로 변화와 쇄신, 공정과 상생이라는 말은 아예 입도 벙긋해선 안된다. 왜냐고? 우리 국민은 그 동안 수 많은 정치꾼들의 달콤한 말과 무책임한 행위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상처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이제 국민은 변화와 쇄신을 바라는 국민의힘과 이씨가 얼마나 약속을 제대로 지키는지 두 눈을 부릅 뜨고 지켜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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