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복 전 강원도청 국장, "공직생활에 보람을 가지고 나름대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기에 긍지를 느낀다"

안강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7/22 [11:20]

박재복 전 강원도청 국장, "공직생활에 보람을 가지고 나름대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기에 긍지를 느낀다"

안강민 기자 | 입력 : 2021/07/22 [11:20]

[시사우리신문]강원도 속초 출신인 박재복(60·사진) 강원도청 국장이 지난 6월 말일 자로 4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했다.

 

박 국장은 지난 1980년부터 8년 동안 속초시청에서 근무하였고 이후 1988년 7월 강원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33년 동안 경제분야 담당사무관, 관광개발과장, 관광시설인허가지원단장, 산림, 환경을 총괄하는 녹색국장과 농축산, 동물 방역을 총괄하는 농정국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주중국(길림성)강원도경제무역사무소장"을 역임하고 한중 경제의 가교역할에 소임을 다했다.

 

▲ 박재복 전 강원도청 국장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박 전 국장은 공로연수기간 중(1년) ‘한림대 겸임교수’로도 활동했으며,강원연구원 정책연구위원으로 파견 근무 시 수필가로 등단하기도 했다.

 

박 전 국장은 재직 중 강원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OSU)에서 2년간의 국외연수 과정을 거치면서 국제지열에너지 Installer 및 Designer 시험에 합격하고 중국 길림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홍조근정훈장, 정부주관 제5회 ‘섬김이 대상’(대통령표창), 모범공무원 표창(국무총리) 등을 받은 경력의 소유자로 청렴공무원의 표상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박 전 국장은 오랫동안 도청 속초향우회장과 속초고동문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정년퇴임 직후인 지난 7월 1일자로 ‘한림대 객원교수’로 임용됐다.

 

박재복 전 국장은 "그동안 주변분들의 도움과 함께 도전의식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다보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생활에 보람을 가지고 나름대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기에 긍지를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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