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 전역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동네방네비프’를 14개 구·군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도시 전체가 영화제 행사장이 되어 프로그래머 추천작 상영, 게스트와의 만남, 이벤트 등을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려 서늘한 바람과 함께 첫 무대로 부산국제영화제 기념곡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와 코로나 19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을 담은 ‘때가 되면’ 두 곡을 작사.작곡을 한 박건우씨와 차정주 듀엣으로 무대를 열었다.
이날 ‘동네방네비프’ 행사에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우리 진구 시민공원에서도 ‘동네방네비프’ 행사가 진행되고 있고, 사)한국예술문화복지사에서 좋은 공연으로 행사를 빛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동네방네비프’ 행사에 부산국제영화제 기념곡을 선보이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의 가교역활을 한 부산시의회 김삼수 의원은 “러브뮤직이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 ‘동네방네비프’ 행사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자체 제작한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한 기념곡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곡이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러브뮤직 관계자 분들에게 축하 말씀을 전한다”며“시의원으로써 영화제 관계자들과 단체간의 가교역활을 할 수 있던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도 뿌듯하고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년에도 내 후년에도 러브뮤직과 영화제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 한다”고 전했다.
김삼수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시의원은 지난달 15일 제299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이메일 삭제를 통한 탄소배출량저감에 동참 운동을 제안했다.
김의원은 1차 추경을 통해 다회용컵 시범사업 예산 증액을 추진했고, 일회용컵을 대신할 ‘부산 컵’제작도 주장했다. 10월에는 해양쓰레기줍기 운동을 통해 환경보호캠페인으로 도시를 지키고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플라스틱 저감, 쓰레기 감축, 탄소배출량 줄이기 등을 통해 부산의 환경지킴이로 나서고 있다.
이번 ‘동네방네비프’ 영화상영 식전행사를 준비해온 사)한국예술문화복지사 황성민 부산광역시지회장은 “부산국제영화제 ‘동네방네비프’ 행사에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아쉬운 시간이었지만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를 이겨 낼 수 있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고, 부산국제영화제 준비위원회에도 깊은 감사를 전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좋은 인연으로 이어져가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러브뮤직 양용호 공연기획 실장은 “가을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끝까지 공연을 함께 한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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