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한류영화·드라마 촬영관광 명소로 떠오른다!

노상문 기자 | 기사입력 2021/11/14 [18:15]

대구시, 한류영화·드라마 촬영관광 명소로 떠오른다!

노상문 기자 | 입력 : 2021/11/14 [18:15]

[시사우리신문]대구시와 (재)대구관광재단은 영화·드라마 속 명장면을 찾아서 떠나는 ‘시네마트래블 인 대구’ 방송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해, 오는 11월 15일(19시), 18일(19시) 양 일간 케이티(KT) 스카이티브이(SKY TV)인 엔큐큐(NQQ), 오라이프(OLife)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방영된다.

 

▲ 대구시, 한류영화·드라마 촬영관광 명소로 떠오른다!

 

이번에 방송되는 ‘시네마 트래블 인 대구’는 영화인들이 직접 카메라에 담고 싶어하는 촬영관광지와 지금까지 수많은 영화·드라마에 등장한 대구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영화계의 삼총사인 양익준·봉만대 감독과 이철민 배우가 직접 출연해, 영화·드라마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삼총사의 토크로 꾸며지는 방송예능 프로그램이다.

 

제2의 봉준호를 꿈꾸는 야망이 넘치는 ‘봉만대’ 감독과 대구출신 배우 ‘이철민’ 그리고 최근 넷플릭스 영화 ‘지옥’에 출연 확정된 개성 있는 연기와 연출로 배우와 감독의 경계를 넘나드는 ‘양익준’ 감독이 출연해 대구 시네마 촬영지를 여행하며 재미있는 케미를 자랑했다.

 

이번 방송 촬영은 진골목에 위치한 9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도다방을 시작으로 검은 사제들, 히말라야의 촬영지로 알려진 ‘계산성당’- ‘청라언덕’(나의 란제리 소녀시대, 각시탈)-‘김광석길’(오마이비너스) -‘성유스티노 신학교’(미스터선샤인, 신부수업)-‘이월드’(바람바람바람, 신사와 아가씨)- 동인동찜갈비골목(대구10味) 등을 소개하고, 대구 시네마 투어의 새로운 코스를 제시하여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은 영화감독과 배우가 주는 이미지를 최대한 활용해 ‘시네마 천국, 대구’라는 컨셉 하에 영화인들이 생각하는 영화, 드라마 속 대구의 이야기를 ‘알쓸신잡 모티브’ 방식으로 제작됐다.

 

또한, 대구가 영화 매니아들의 성지 순례화가 될 수 있도록 로컬관광지 시네마 천국의 대구 촬영지의 매력이 어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본 방송은 대한민국 대표 영화감독과 배우가 기획해 대구만의 시네마 트래블 콘텐츠를 직접 발굴하고, 방송예능프로그램 방영 종료 후에도 ‘시네마트래블 인 대구’을 기반으로 하는 영화감독, 출연자 에피소드 중심 스토리텔링형 시네마트래블 가이드북이 다국어(국문, 영문, 일문)로 제작돼 배포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화되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어필이 가능한 로컬형 킬러콘텐츠가 필요한데, 영화, 드라마 속 장소를 찾아 떠나는 촬영관광지가 바로 전 세계 한류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할 수 있는 최적의 콘텐츠라 생각된다”며,“앞으로도 영화 및 드라마에서 노출된 대구 촬영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반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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