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후보들 공격 타깃이 다르다.

이재명→윤석열 vs 윤석열 →문재인…서로 공격 타깃 달라

박규도 기자 | 기사입력 2021/11/25 [16:20]

여.야 대선후보들 공격 타깃이 다르다.

이재명→윤석열 vs 윤석열 →문재인…서로 공격 타깃 달라

박규도 기자 | 입력 : 2021/11/25 [16:20]

[시사우리신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윤 후보는 이 후보의 공격을 받아치는 대신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공격하며 공격 타깃이 삼각관계를 이뤘다. 

 

▲ 문재인 대통령,이재명 후보,윤석열 후보



윤 후보는 대선후보로 선출 전까진 '이재명 때리기'에 집중했으나 지금은 '문 대통령 비판'에 집중하고 있다. 

 

윤 후보가 가진 '반(反)문재인' 상징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과 이 후보와 1대 1로 맞붙다 이 후보 페이스에 말릴 가능성을 차단하는 효과를 위해, 네거티브하지 않는 후보라는 이미지를 주기위함이란 해석이 나온다. 

 

반면 이 후보는 윤 후보의 정책과 자질을 비판하는 등 직접 공격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윤 후보의 '종합부동산세 전면 재검토'제안에 대해 "'주택청약'에 대해선 잘 알지도 못하더니 상위 1.7%만 부담하는 종부세는 적극적으로 전면 재검토하겠냐"고 비난했고, 윤 후보가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을 제기하자 "'역주행'도 정도껏 하라"며 맹렬히 비난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