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조, 김건희 녹취 70%이상이 ‘신변잡기’, ‘개인프라이버시’

“사측은 죄인 취급말고 광기어린 사생활 침해 저열한 인권인식 반성하라!”
사측 변호사들의 비공개 법원결정문 ‘별지’ 배포 사실이면 자격 박탈감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2/01/15 [18:36]

MBC노조, 김건희 녹취 70%이상이 ‘신변잡기’, ‘개인프라이버시’

“사측은 죄인 취급말고 광기어린 사생활 침해 저열한 인권인식 반성하라!”
사측 변호사들의 비공개 법원결정문 ‘별지’ 배포 사실이면 자격 박탈감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2/01/15 [18:36]

[시사우리신문]MBC의 김건희씨와 특정매체 기자간의 7시간 녹취 방송 관련, 법원이 일부만 허용하는 결정을 내린데 대해 MBC노조(제3노조)가 사측과 노동조합, 사측 변호사를 싸잡아 맹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노조는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서부지법은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사진)’가 오는 16일 방송하려던 녹취 관련 9개 발언 중 2개만 허용했다”면서 “9개 발언 중 5개 발언은 ‘사생활의 영역’이란 이유로 MBC가 자진 철회했고, 나머지 4개 발언 가운데 2개는 유권자의 선택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볼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14일에는 ‘MBC 스트레이트의 편파보도를 우려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 김건희 여사와 녹취록 방송 예정인 mbc스트레이트.(mbc홈피 캡처)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노조는 이 같은 법원 결정은 “극단적 성향 매체 촬영기자가 녹취한 주요 내용의 70%이상이 김건희씨의 프라이버시나 헌법상의 자기방어권 침해 우려가 있거나, 신변잡기적이 내용에 불과하다는 판단을 받은 것”으로 치부했다. 즉, 공영방송이 다룰만한 공익적인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노조는 또 “대선을 앞두고 선거중립을 위해 만전을 기하여야 마땅한데 소송을 통해 일부라도 보도의 부당성이 입증되었다면 공영방송으로서 반성하고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사측을 향해 일갈하면서 “회사측 변호사들은 비공개되어야 할 법원결정문 ‘별지’를 기자들에게 배포한 정황이 드러났으며, 사실일 경우 변호사 자격 박탈감”이라고 싸잡아 나무랐다.

  

MBC제3노조는 “국민의 알권리도 중요하지만, 공인이라고 해서 죄인은 아니다”며 “보도본부와 사측 변호사, 언론노조가 팀플레이 하듯 하는 행동과 그 결과를 국민들이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지 두려워해야 하며, 특정세력이 진실이라 믿는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저널리스트로서의 기본적 자세를 때에 따라서는 무시해도 되는 지 곱씹어봐야 할 대목”이라고 회사와 언론노조, 사측 변호사들의 뼈 때리는 일침을 가했다, / 김 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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