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청년일자리 플랫폼 "청년★부산잡스" 오픈해 일자리 정보 원클릭 서비스 제공

기업 및 청년 상호 간의 눈높이에 맞는 구인·구직 등 지원,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해소 및 중도퇴사자 관리 박차

김기백 기자 | 기사입력 2022/01/20 [14:08]

부산시, 부산청년일자리 플랫폼 "청년★부산잡스" 오픈해 일자리 정보 원클릭 서비스 제공

기업 및 청년 상호 간의 눈높이에 맞는 구인·구직 등 지원,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해소 및 중도퇴사자 관리 박차

김기백 기자 | 입력 : 2022/01/20 [14:08]

[시사우리신문]부산시는 청년 일자리 관련 정보를 통합하여 원클릭 서비스로 제공하는 부산청년일자리 플랫폼 ‘청년★부산잡스’를 신설하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4만여 명이 가입 중인 부산일자리정보망 내 ‘청년부산잡스’(청년을 위한 부산의 일자리) 메뉴를 만들어 청년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부산 청년의 취업지원서비스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부산잡스’는 단순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사업 수행기관별로 흩어져있는 청년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 모아 원클릭으로 제공한다. 기관별로 추진되던 ‘부산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2022년 104개 사업)을 올해는 ‘청년부산잡스’에서 통합 공고하여 모집 및 신청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천여 명의 구직 청년이 이용한 면접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및 1만여 명 회원이 이용하고 있는 청년두드림센터 누리집을 ‘청년부산잡스’로 통합 이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부산잡스’ 내에 청년의 눈높이로 발굴한 청년이 끌리는 기업, 청끌기업이라는 메뉴를 신설하여 청년들이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임금, 안정성, 일생활균형(워라밸), 복리후생 등 현황을 기업별로 제공한다.

 

그리고 채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청년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며, 기업 및 구직자 데이터를 관리하여 사업 참여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전문상담사를 통해 사업 중도 포기자 관리와 기업 실수요 기반 취업 연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일 문을 연 '청년부산잡스’는 2주간 기업 회원 1,380개 사가 신규로 가입하여 현재 총 2,640개 사가 회원이며, ‘청년부산잡스’ 일평균 접속자 수가 10,750여 명을 기록하고 있는 등 지역 기업과 청년들의 반응이 뜨겁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부산청년잡스’를 통해 청년 일자리 전주기를 아우를 수 있는 모든 청년 일자리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청년과 구인 기업 간의 정보 비대칭으로 일자리 미스매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더욱더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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