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수확 전까지 방심은 금물!
조성기 기자 | 입력 : 2022/04/18 [17:02]
[시사우리신문]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에서는 마늘의 품질 향상과 수량 증대를위해 병해충 방제 및 포장 수분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마늘에 흑색썩음균핵병, 노균병, 잎집썩음병,잎마름병 등 병 발생과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선충 등 피해가 우려된다.
▲ 마늘 수확 전까지 방심은 금물!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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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발생시 방제를 소홀히 하면 급속히 확산되어 큰 피해가 예상되기에 예찰과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병에 감염된 식물체는 포장에서 즉시 제거하고, 병 발생 현황을 고려하여 등록된 적용약제로 사용방법과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서 살포해야 한다.
4월 중순∼5월은 마늘의 구가 크는 시기로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여 건조하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고 구 모양도 제대로 비대하지 않아 상품성이 저하된다. 따라서 강우량을 고려하여 7∼10일 간격으로 분사호스나 스프링클러 등으로 이랑 위에 적절히 관수하면 증수 효과가 크다. 하지만, 지나친 관수는 과습으로 인한 병해충 및 생리장해의 원인이 되므로 적절한 관수와배수로 정비에 신경 써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마늘 생산과 수량 증대를 위해 현장컨설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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