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워크숍’ 개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09/28 [13:50]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워크숍’ 개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09/28 [13:50]
환경부(장관 : 이만의)는 기후변화에 따른 新 국제경제 질서 형성 움직임에 우리 기업체가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향상시키고, 지자체의 온실가스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8.28일(금)에 실시한 울산광역시 워크숍에서 지자체와 기업의 담당자들에게 기후변화에 관한 최신의 동향과 대응전략을 제시한 바 있으며, 중요한 전략적 결정이 이루어지는 기업체 본사가 밀집해 있는 수도권 지역에서 동 워크샵을 실시할 필요성이 있다는 기업체의 요청에 따라 9.29(화)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대다수 기업들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응하고 新 국제경제 질서에 대비하기 위해 대응전략의 수립이 시급함을 인지하고는 있으나,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과 역량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금번 워크숍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은 외환위기 등에 따른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체계적인 온실가스 대응전략 및 관리 시스템이 전무한 실정으로, 이번 워크숍은 중·소기업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수립·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1)기후변화 국제협상 동향 및 정부정책 방향 (2)산업계의 대응전략, (3)기업·지자체의 인벤토리 구축 필요성, (4)인벤토리 구축 방법 및 사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기업체 스스로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관내 기업체와 지자체의 기후변화 담당 실무자들로서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업체의 온실가스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는 동시에, 온실가스 관리 전문인력 수요를 촉진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환경부는 금번 워크숍 이후 기업체가 원할 경우 보다 더 실무적인 소그룹 교육을 제공하여 기업체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모든 기업체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포함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실무·전문 교육과 현장기술 지원을 병행하여, Post-2012체제에서도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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