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길의원 파키스탄 대통령 예방,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 요청

네팔에 이어 파키스탄에서도 2030부산엑스포 유치 외교전 이어나가
파키스탄 대통령, 상원의장 등 최고위급 인사 직접 만나 부산 지지 호소
안 의원 “내년 양국 수교 40주년, 부산엑스포 연대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2/08/26 [14:43]

안병길의원 파키스탄 대통령 예방,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 요청

네팔에 이어 파키스탄에서도 2030부산엑스포 유치 외교전 이어나가
파키스탄 대통령, 상원의장 등 최고위급 인사 직접 만나 부산 지지 호소
안 의원 “내년 양국 수교 40주년, 부산엑스포 연대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2/08/26 [14:43]

[시사우리신문]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국회 부산엑스포특위 간사)은 지난 24일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을 예방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 2022.8.24.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을 예방하는 안병길 의원 (왼쪽 끝)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과 파키스탄은 건설, IT, 농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협력 파트너 관계를 쌓아오고 있다.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특히 농촌진흥청의 농업 기술 개발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 한국과 파키스탄이 수교 40주년을 맞는다. 2030부산엑스포 연대를 통해 양국의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2030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2030부산엑스포 유치 노력을 잘 알고 있고, 부산이 내세우고 있는 엑스포 비전에 공감한다.”라고 화답했다. 

 

같은 날 안 의원은 파키스탄 의회를 찾아 산즈라니 상원의장과 듀라니 하원부의장을 각각 예방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예방을 통해 “현대·기아차 및 삼성 휴대전화가 파키스탄에 현지기업과 제휴하여 생산되고 있다. 2030부산엑스포를 통해 양국의 시너지 효과가 더 커질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자.”라고 당부를 전했다. 전날인 23일에는 파키스탄 의회에서 캐세르 아흐메드 셰흐 파키스탄-한국 의원친선협회 간사를 따로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물을 전달하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파키스탄 정치권 내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안병길 의원은 한-네팔, 한-파키스탄 의원친선협회 상대국 공식 방문단 일원으로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외교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안 의원은 삽코타 네팔 하원의장, 아짜리여 포카라 시장을 만나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한데 이어 파키스탄에서는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 산즈라니 파키스탄 상원의장, 듀라니 파키스탄 하원 부의장을 만나 2030부산엑스포 지지를 호소했다. 

 

안병길 의원은 26일, 두바이에서 출발해 7박 8일간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외교활동을 마치고 귀국한다. 귀국 후에도 안 의원은 국회 엑스포 특위를 활성화시키고 국정감사에서도 정부와 국회, 기업의 활동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 국가적 총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