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안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명품 마을 만들기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09/29 [11:40]

부산시, 해안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명품 마을 만들기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09/29 [11:40]
이주단지(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산93-7번지 일대)는 동부산관광단지 중 최초로 개발되는 부지로 부산의 대표적 경관자원인 해안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걷고 싶은 마을,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쾌적한 친환경 마을, 역동적이고 개성과 다양한 주거생활 문화공간이 있는 아름다운 명품의 이주단지를 만들기 위해 부산도시공사,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 기장군이 협약을 맺어 이주단지 디자인 마스트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이주단지는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에 포함 수용되는 건축물 및 토지 소유자의 정착 및 이주를 돕기 위하여 부산시에서 101,243㎡(약 30,680평)의 부지를 마련, 조성토록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동부산관광단지는 개발제한구역(GB)에서 해제된 토지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지침’등에 따라 용도지역 부여 및 제1종지구단위계획을 수립토록 되어 있으며, 이주민의 우선 이주를 위하여 이주단지에 대하여 지난 7월에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부여하고, 제1종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주단지는 현재 제1종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60%이하), 용적율(150%이하), 건축물 높이(4층이하)제한 등의 규정은 있으나, 그 외에 건축물 및 가로 시설물의 입면계획과 경관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아 부산광역시 및 기장군,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에서 주변 환경과 연계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마스트플랜을 마련하고 있다.

이 마스트 플랜은 이주단지 내 건축물 및 가로 시설물의 배치 · 형태 · 색채와 경관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어 이주단지 개발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중요한 계획으로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에서는 마스트플랜 수립 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코자 주민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주민들도 이주단지를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한 디자인 마스트플랜 수립에 적극인 협조와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이제 우리 부산을 세계적인 관광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사업인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첫발을 내 딛고 있다. 이주단지가 조성되면 원활한 이주가 진행되어 관광단지 전체에 대한 부지조성 공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고, 이주단지가 아름답게 조성되면 건축물을 포함한 공간 환경의 경관적 가치와 생활 자산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명물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또한 각종 드라마 및 영화 촬영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한편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이주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인·허가관청인 기장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무엇보다 이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참여가 중요하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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