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하와이서 ‘용하 데이’ 맞아 단독콘서트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09/29 [21:26]
박용하는 지난 2006년 10월 14일 자신의 데뷔 13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로 하와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에 하와이 주는 2006년부터 매년 10월 14일을 ‘용하 데이’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날은 실제로 박용하가 데뷔 한 날로 10월 17일 하와이 컨벤션 센터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그는 “3년 만에 하와이에서 두 번째 콘서트를 열 생각을 하니 설레고 두근거린다.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용하의 날은 일본에도 있다. 박용하의 일본 팬들은 숫자 4와 8이 일본어로 ‘욘’과 ‘하치’라고 발음되는 것에 따라 매년 4월 8일을‘욘하 데이’로 지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박용하의 소속사 요나 엔터테인먼트 측은 “하와이 주에서 지정한 10월 14일 ‘용하데이’에 맞춰 17일 박용하 단독 콘서트를 하와이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며 “박용하의 하와이 단독 콘서트 홍보는 KBFD TV를 통해 하와이 뿐 아니라 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등 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더욱이 미국 현지 외에도한국, 일본, 대만에서의 참가 문의 또한 폭주하고 있어 날로 높아지는 박용하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일본에서 전파를 탔던 SBS ‘온에어’는 일본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의해 올 연말 재방송이 결정되었으며, 영화 ‘작전’ 또한 올 연말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8월부터 일본에서 방송되었던 KBS 2TV ‘남자이야기’가 일본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0월 3일부터 일본 케이블채널을 통해 재방송 된다. 지난 7월 29일 일본에서 일본 데뷔 5주년 기념 미니앨범 [ONCE IN A SUMMER]를 발표하고, 8월 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이벤트 ‘Beautiful days 1873’을 성황리에 마친 박용하는 현재 일본에서 하반기 활동을 준비하며 이와 함께 하와이 공연 준비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YONA 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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