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기간 운영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로 약자복지 강화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7/07 [09:54]

진주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기간 운영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로 약자복지 강화

황미현 기자 | 입력 : 2023/07/07 [09:54]

[시사우리신문]진주시는 지난 4일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강화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 

 

▲ 진주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기간 운영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통보된 고위험 취약가구 ▲계절적 요인(폭염, 호우 등) 긴급구조자 등 복지위기 가구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 계층 등이다.

 

이에 따라 집중 발굴기간 동안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복지 분야별 발굴과 지원을 위해 각 해당부서와 전담팀을 구성·운영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고위험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통해 통상의 방법으로 찾기 어려운 위기가구나 상담이 어려운 가구를 전담인력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여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게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자원 연계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협업하여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적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계신 분은 진주복지콜센터(055-754-1001), 진주복지톡(TALK),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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