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태풍 카눈 북상 대비 최고 수준의 대응 태세 확립

긴급소방지휘관회의 개최, 119신고 접수대 증설, 취약지역 순찰강화 등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08/09 [07:24]

전남소방, 태풍 카눈 북상 대비 최고 수준의 대응 태세 확립

긴급소방지휘관회의 개최, 119신고 접수대 증설, 취약지역 순찰강화 등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8/09 [07:24]

[시사우리신문]전남소방본부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신속. 최대. 최고 대응태세를 확립했다.

8일 오후 홍영근 본부장 주재로 소방본부와 22개 시·군 소방서 서장 및 각 과·팀장 등이 참석한 ‘긴급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태풍 예상 경로에 따른 기관별 긴급 인명구조와 피해 예방 대책 등을 중점으로 논의했으며 위험지역 150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도 점검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직원 활동 시 무리한 현장활동은 지양하고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인력 보강과 수방장비의 점검·정비 철저를 지시했다.

전남소방은 9일부터 22개 소방서장은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지난 7월 집중호우 산사태 지역 등 27개소에 대해 2차 피해 방지 현장확인에 나선다.

상습침수 지역 등 557개소 예찰활동 강화와 함께 태풍경로 상 최고 위험지역에 특수구조대를 전진 배치해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119신고 폭주를 대비해 접수대를 30대에서 50대로 증설하고 새벽시간 등 취약시간 주민대피 운송 수단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도 강화한다.

홍영근 본부장은 재난발생 시 최악의 상황에서도 신속.최대.최고 대응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