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 해경구조대, 복귀 중 교통사고 환자 응급치료해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08/27 [13:13]

서귀포해양경찰서 해경구조대, 복귀 중 교통사고 환자 응급치료해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8/27 [13:13]

[시사우리신문]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모슬포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환자를 발견해 차량통제 및 응급치료 후 119에 인계 했다고 전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구조대는 지난 25일(금요일) 오전 10시40분경 가파도 인근해상 실종자 수색임무 교대 후 차량으로 복귀하던 중 모슬포 이교동사거리에서 대형 승합차와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 하였으며,

발견 당시 팔과 다리에 피를 흘리며 앉아있는 환자를 본 응급구조사 김승범 순경은 환자의 상처부위에 출혈을 저지하고,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응급치료를 하였다고 한다.

특히, 수중수색 임무를 마치고 복귀 중인 구조대는 지친 체력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차량통제 및 응급치료를 했다는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서귀포 해경구조대 김승범 순경은 “언제 어디서든 국민들을 지켜야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항상 구조임무에 임해왔기 때문에 지친몸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항상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해양경찰관이 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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