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 이탈리아 ‘지오반니 그라노 & 콰르텟 마티야’ 내한공연 개최
안정현 기자 | 입력 : 2023/09/05 [12:04]
[시사우리신문]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이탈리아 세계적인 기타리스트와 최고의 현악 4중주 ‘지오반니 그라노 & 콰르텟 마티야’ 내한 공연이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극장, 성남 아트리움과 함께 국내에서 단 3곳의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으며, 세계적인 기타 거장으로 잘 알려져 있는 지오반니 그라노와 이탈리아 최고의 현악 4중주로 손꼽히는 콰르텟 미티야와 연주자에서 공연기획자로 돌아온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공연기획 이즈 이선영 대표가 협연한다.
이번 공연 연주곡들은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비발디의 콘체르토를 비롯해 주세페 토렐리, 페르디난도 카룰리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여러 작곡가들의 보석 같은 곡들이다.
지오반니 그라노, 콰르텟 미티야, 이선영 바이올리니스트 공연 무대인사 모습. (사진:공연기획 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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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지오반니 그라노(Giovanni Grano)는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동 음악원에서 기타과 교수로 역임하고 국제 콩쿨 심사위원으로 초빙되어 잘츠부르크음악축제, 취리히음학축제 초청 공연 등 당대 최고 기타리스트이다.
콰르텟 미티야는 2022년 ‘클래식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국제 클래식 뮤직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되며 유럽은 물론 아메리카, 아랍국가, 아시아 등 전 세계 극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 시대 가장 주목 받는 현악 4중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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