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등 도 공무원, 바이오 분야 공부에 열의

안강민 기자 | 기사입력 2023/10/27 [11:49]

김관영 도지사 등 도 공무원, 바이오 분야 공부에 열의

안강민 기자 | 입력 : 2023/10/27 [11:49]

[시사우리신문]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도 공무원들이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통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열띤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전북도는 27일 ‘10월 2차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아침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도청 중회의실에서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 명과 함께 ‘3차원 미니장기 오가노이드의 실제와 활용’이라는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새로운 전북포럼

 

이날 정책포럼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 특강, 토론 및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난 7월 19일 한국식품연구원 권기현 디지털팩토리사업단 단장의‘데이터 기반 바이오 소재 산업화’ 특강, 9월 21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손미영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장의 ’미니장기,오가노이드 기술개발 및 활용 사례’ 특강에 이어 본격적인 바이오분야 공부에 돌입한 이후 세 번째다.

 

김 지사는 이날 포럼에서 “전북은 쉼 없이 도전 중이며, 먼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해냈고, 두 번째 도전으로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하기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번에 이어 오가노이드 두 번째 강의를 들었는데 훨씬 이해하기 쉬웠고, 앞으로 우리에게 적용 가능한 산업들에 대해서도 더 공부하고 의견을 나누며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3차원 미니장기 오가노이드*의 실제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 성체 줄기세포, 배아 줄기세포, 유도 만능 줄기세포로부터 분리한 세포들을 자가 재생 및 자가 조직화의 방법으로 만든 삼차원 세포 집합체. 흔히 ‘미니 장기’, ‘유사 장기’라고도 부른다.

 

유 대표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관련 다수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전세계 특허등록 건수 2위의 강력한 특허장벽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어 “독보적인 오가노이드 제작 플랫폼 기술로 오가노이드 라이브러리를 구축했고, 최근 혁신적 기술로서의 오가노이드 기술이 연구에서 기술사업화 영역으로 빠르게 전환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오가노이드 관련 의료기기 개발 현황 , 오가노이드기술 개발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등 다양한 내용의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매월 2회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해 인공지능,바이오, 신산업, 일자리・경제, 농생명, 문화·관광 기타 분야별 최신 이슈에대한 전문가 특강과 토론을 통해 직원들의 시야를 넓히고 도정에 반영할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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