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동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 성황리 성료

51개 클럽 약 800여명이 참가..파크골프 경기 이외도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등으로 축제의 분위기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3/11/15 [16:37]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동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 성황리 성료

51개 클럽 약 800여명이 참가..파크골프 경기 이외도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등으로 축제의 분위기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3/11/15 [16:37]

[시사우리신문]대구동구파크골프협회(회장 김외원)는 지난 13일 대구 봉무파크골프장에서 제14회 대구 동구청장배골프대회를 성황리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 제14회 대구동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한 내외빈 인사들


이날 대회에는 윤석준 동구청장,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송대호 대구동구체육회 회장,김광기 대구파크골프협회장, 최종만 전 봉무피크골프 회장울 비롯한 윤사모중앙회 최성덕 회장과 정해용 전 대구시 부시장,송승옥 윤사모 동구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사회는 김종태 경기운영위원장이 맡아 매끄럽게 진행을 잘 했다는 후한 점수를 받았다.

 

김외원 회장은 대회사에서"동구청장배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권위있는 대회로 더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명품구장을 만들고 회원들간 친목과 체련단련의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윤석준 동구청장은"파크골프가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동구 대표 생활스포츠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동구청에서도 회원들과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지난 5월2일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해 최종원 청정과 환담하고 있는 김종태 경기위원장, 최종원 청장, 최성덕 윤사모중앙회 회장, 김외원 회장(우로부터)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도 츅사에서"동호인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고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동구의회에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구 파크골프협회의 발전을 위해 동호인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봉무구장에는 58개 클럽 1800명의 회원수를 자랑한다.오늘 날의 동구파골프협회가 있기까지에는 10년간 이 협회를 이끌어 온 최종만 회장이 고생한 덕분이라고 회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행사장에서 다정하게 앉자있는 최성덕 윤사모 회장(우)과 정해용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좌)



이날 대회에는 51개 클럽 약 800여명이 참가했으며,파크골프 경기 이외도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등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돋구웠다.

 

이 날 행사를 하기까지 봉무구장은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금호강 관리권이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되면서 불법으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된서리를 맞았다.

 

강건너 북구청 관할의 파크골프장은 불법으로 하천을 점용하였다고 환경단체에 고발되어 폐쇠된 것은 물론 관계공무원들도 직무유기혐의로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 전투기소음보상특별법 제정추진 어깨띠를 메고 있는 송승옥 전투기소음피해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최성덕 위원장, 김성윤 기획실장(좌로부터)




불법 조성된 봉무구장 역시 고발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27홀중 18홀이 불법 점용되어 낙동강 환경유역청으로부터 철거명령을 받아 한동안 자진 폐쇠 당하기도 했다.

 

이렇게 낙동강이나 금호강 유역에 마구잡이로 파크골프장이 불법으로 조성된 것은 표룰 의식한 지자제 장들의 책임도 한 몫 했다.다시 복구하려면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만 하는데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봉무구장은 골프장 금호강 둑넘어 유휴지룰 성토하여 200대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고 사무실과 화장실을 만들어야 하기때문에 환경영향평가 통과는 매우 어려운 과제였다.

 

만약 환경영향평과가 통과되지 못하면 민원이 폭발할 있는 경우의 수가 생길수도 있어 동구청 관계부서에서도 전전긍긍했다.

 

마침 김외원 회장과 김종태 경기운영위원장이 김회장의 초등학교 동기인 윤사모중앙회 최성덕 회장(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자문위원)에게 환경영향평과가 잘 통과되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이러한 부탁에 따라 지난 5월 2일 최성덕 회장과 김외원 회장, 김종태 경기운영위원장이 함께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하여 최종원 청장에게 협조를 구했다.

 

최 청장은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는데 다행히 환경영향평과가 잘 되어 당초 일정보다 빨리 개장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김종태 위원장은 하루라도 빨리 개장하여 회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낙동강환경유역청에 강한 압박도 했는데 이러한 노력으로 약 한달 정도 앞당기는 역할을 한 숨은 공로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거의 대부분 전투기소음피해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소음보상의 형평성에 대하여 많은 불만을 갖고 있다.

 

그 이유는 2007년 최성덕  회장이 반야월 전 지역과, 봉무동, 우방강촌 마을까지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승소 해 놓았다.

 

그런데 이렇게 범위가 넓게 보상이 되면 2조6천억의 보상금이 지급되어야 한다.

 

그당시 국방위원장이었던 유승민 전 의원이 소음보상금이 너무 많이 나가 정부 예산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고 8천6백억 밖에 보상금이 지급되도록 소음보상범위를 대폭 축소히는 '군소음 특별법'을 제정허는 바람에 반야월지역과 우방강촌 마을,불로봉무동 (청구새들마을,  이시아폴리스) 등이 소음피해보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반야월 등 이들 지역민들이 소음피해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현재 여객기 소음으로 보상하는 것을 전투기 소음으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전투기소음피해보상특별법 제정'을 되어야만 소음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01년부터 전국 최초로 소음피해보상을 받아내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는 최성덕 회장은 지금까지 약 1조억의 피해보상을 받게한 숨은 공로자다.

 

최 회장은 극심한 소음피해를 입고 있으면서도 피해보상을 벋지 못하고 있는 소음피해민들이 골고루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전투기소음피해보상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전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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