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휴일 반납하고 김해 다문화 무료진료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4/04/02 [10:14]

고신대병원, 휴일 반납하고 김해 다문화 무료진료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4/04/02 [10:14]

[시사우리신문]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3월 31일김해 합성초등학교에서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고신대병원 호흡기내과 옥철호 교수를 비롯하여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와 치과가 참여하였으며 합성초 재학생과 가족 70여명이 이날 진료를 받았다.

 

▲ 고신대병원, 휴일 반납하고 김해 다문화 무료진료

 

경남김해교육지원청(안태환 교육장)이 김해 지역이 다문화 교육 특구를 추진함에 따라 중도 입국 및 외국인 가정 학생 건강보험 미등록에 따른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문화 학생 및 가족의 의료보건 지원으로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감대가 고신대병원과 형성됐다.

 

지난해 8월 경남김해교육지원청과 다문화 가족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어린이 및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약속한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김해동강초등학교에서 무료진료활동을 펼친바 있다.

 

안태환 교육장은 "지속적으로 고신대병원 의료진들이 김해지역 다문화 가정에 보여주고 있는 자발적인 섬김의 정신이 다문화 공동체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의료지원을 요청 했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비상진료체제가 유지되는 어수선한 시기이지만 초대병원장 장기려 박사님이 보여줬던 무의촌 진료활동을 되새기며 사회에 소외된 자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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