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개혁 공론화委, 13일부터 4회에 걸쳐 시민대표단 숙의토론

생방송 시간대 이외에도 시민대표단-전문가 간 질의응답 등은 유튜브(@1004KBS) 생중계
김상균 위원장 주재로 22일 오후 3시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공론화 결과 종합 브리핑

강보혜 기자 | 기사입력 2024/04/15 [14:45]

연금개혁 공론화委, 13일부터 4회에 걸쳐 시민대표단 숙의토론

생방송 시간대 이외에도 시민대표단-전문가 간 질의응답 등은 유튜브(@1004KBS) 생중계
김상균 위원장 주재로 22일 오후 3시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공론화 결과 종합 브리핑

강보혜 기자 | 입력 : 2024/04/15 [14:45]

[시사우리신문]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이하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11일 오후 제8차 전체회의를 열고 시민대표단 학습 경과 등을 보고받고, 2차·3차 설문조사 구성 방안과 시민대표단 숙의토론회 세부계획을 심의·확정했다.

 

▲ 지난 11일(목)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 제8차 전체회의가 진행 중인 모습.(사진=공론화위원회)



500인의 시민대표단이 참여하는 숙의토론회는 KBS의 5개 지역 방송국(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분산해 개최한다. 숙의토론회는 전문가 발제·토의, 질의응답, 분임토의 등으로 구성되며, 13일(토)·14일(일)·20일(토)·21일(일) 등 총 4회에 걸쳐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1일차에는 개회식에 이어 '연금개혁의 필요성과 쟁점' 등 총론에 관한 발표와 토의 등이 이뤄진다. 2일차에는 '소득대체율 및 연금보험료율 조정' 등 모수개혁 관련 3개 의제를, 3일차에는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관계' 등 구조개혁 관련 3개 의제를 각각 중심으로 시민대표단이 숙의·토론을 한다. 마지막 4일차에는 전체 의제를 아우르는 종합발표 및 토의 등이 진행된다. 모든 숙의 과정이 종료된 직후 '3차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매일 90분씩 각 지역 방송국을 연결하는 다원생중계로 500인 시민대표단 전원이 동시 참여하는 <500인 회의>가 생방송(13일·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14일·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될 예정이다. 생방송 시간대 이외에도 KBS 유튜브 계정(@1004KBS)을 통해 '전문가 발제·토론'과 '시민대표단-전문가 간 질의응답' 등을 생중계해 시민대표단 숙의토론회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도록 했다.

 

공론화위원회는 4일 간의 시민대표단 숙의토론회를 모두 마친 이튿날인 22일(월) 오후 3시에 김상균 위원장 주관으로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포함한 시민대표단 숙의토론회 주요 결과를 종합 브리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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