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조류인플루엔자 검사결과‘안전’

보건환경연구원, 식용오리 사육농장 20개소 정밀 검사

최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1/05/16 [11:25]

광주지역 조류인플루엔자 검사결과‘안전’

보건환경연구원, 식용오리 사육농장 20개소 정밀 검사

최진경 기자 | 입력 : 2011/05/16 [11:25]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용오리 사육농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광주지역 식용오리 사육농장 20개소 800여 건에 대한 혈액과 분변에 대한 검사와 시민에게 발견되어 신고된 죽은 야생 조류 5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연구원에서는 5월 중에 광주지역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광주천 인근 북구 동림동 운암산 자락에 매년 찾아오는 해오라기 등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여름 철새도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변 등을 통해 배출해 텃새나 농장에서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에 전파시키고 있다”며, “축산 농가에서는 폐사율이 늘어나거나 산란율이 떨어지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증상 외에도 질병에 걸렸을 이상 증상 발생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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