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산전·산후 수업, 이제 기준을 제시합니다”- 라포즈 무브먼트 아카데미 우정아 대표 인터뷰- “현장에서 바로 쓰는 실전 교육…지도자 불안 줄이는 것이 목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라포즈 무브먼트 아카데미가 산전·산후 필라테스 지도자를 위한 원데이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우정아 대표를 만나 교육 취지와 방향을 들어봤다.
■ “현장에서는 ‘기준’이 가장 부족하다”
우정아 대표는 산전·산후 수업 현장의 가장 큰 문제로 ‘명확한 기준 부재’를 꼽았다.
“지도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이 동작을 해도 되는지’입니다. 위험을 피하려다 보니 수업이 지나치게 제한되거나, 반대로 기준 없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어 그는 “이론은 많지만 실제 수업에서 판단할 기준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짚었다.
■ “하루 안에 이론과 실무를 정리”
이번 교육은 ‘원데이 집중 과정’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우 대표는 “시간이 부족한 현직 지도자들을 고려해 하루 안에 핵심을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수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운동을 선택하고, 어디까지 지도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출산 경험이 교육의 출발점”
우 대표는 프로그램 개발 배경에 자신의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두 번의 출산을 겪으면서 몸이 어떻게 변하는지 직접 체감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대로 된 운동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고, 필라테스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는 “현장에서 수백 건 이상의 산전·산후 수업을 진행하면서 데이터를 쌓았고, 이를 체계화한 것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 “지도자가 자신 있어야 수업도 안전하다”
우 대표는 결국 교육의 목표는 ‘지도자의 자신감’이라고 강조했다.
“지도자가 확신이 없으면 수업은 소극적이거나 불안정해집니다.
명확한 기준을 알고 있으면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업이 가능합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이 ‘이건 해도 된다, 이건 피해야 한다’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 “산전·산후 필라테스, 이제는 전문 영역”
우 대표는 산전·산후 운동이 더 이상 보조적인 영역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임산부와 산모를 위한 운동은 매우 전문적인 영역입니다.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지도자 교육 역시 전문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 교육 일정 및 장소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세움빌딩 5층 ‘필라테스디어유’에서 진행된다.
교육 관련 세부 내용은 라포즈 무브먼트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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