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1/29 [16:42]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안민 기자 | 입력 : 2020/01/29 [16:42]

[시사우리신문]부산시 시립박물관(관장 송의정)은 오는 31일 오후 5시에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1월 부산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맞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1984년 5월 23일에 창단해 전통음악을 계승·발전하는 한편, 창작 음악을 개발하는 등 ‘해양수도 부산’을 중심으로 폭넓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단체이다.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 ‘흥부가 중 박타는 대목’ ▲대금산조 ‘원장현류’ ▲가야금중주 ‘아리랑, 밀양아리랑’ ▲사물놀이 등 신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에 진행되는 큐레이터와의 역사 나들이에서는 ‘고고학과 인류의 문화’라는 주제로 부산박물관 동래관에서 전시 설명이 진행된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감상하고 우리 역사를 배워보면서 시민들이 우리의 멋과 얼을 느끼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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