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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김홍재 기자] 사단법인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이사장 김희매/상임대표 강병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자를 대상으로 ‘유권자와의 약속 서약식’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사하구갑 국민의힘 이성권,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연제구 진보당 노정현 후보자를 시작으로 후보자들은 적극적으로 서약식에 참여해 ”유권자와의 약속“ 서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유권자에게 한마디“ 동영상을 통해 진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당선 시 반드시 서약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으며, 공명선거 실천 다짐도 함께 진행한다.
김희매 이사장은 “유권자에게서 그 권리를 위임받은 국회의원들이 출마 시에만 표를 부탁하고 존중하는 시늉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유권자를 존중해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하는 서명을 해 유권자에 대한 약속의 중요성과 상징성을 높이고자 이렇게 서약식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은 차후 서울, 경기, 울산, 양산지역에서도 서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다음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로서 당선이 된다면 반드시 지키겠다는 유권자와의 약속 서약서 내용이다.
하나, 나는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유권자의 자유와 복리증진을 위하여 노력 한다. 하나, 나는 유권자의 권리를 위임받은 책임감으로 나에게 주어진 권한과 지위를 남용하지 않는다. 하나, 나는 거짓 없이 유권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며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유권자나 국가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 하나, 나는 유권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소통하여 유권자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을 제안한다. 하나, 나는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국가 발전과 국민 복지를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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