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운 북구청장, 세계 부부의 날 구청장 부부상 수상

최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2/05/14 [11:39]

송광운 북구청장, 세계 부부의 날 구청장 부부상 수상

최진경 기자 | 입력 : 2012/05/14 [11:39]
▲ 세계부부의 날 구청장 부부상을 받은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김성민 부부     © 최진경 기자

제18회 세계 부부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행사에서 송광운 광주시 북구청장이 부부상을 수상해 화제다. 

송광운 청장은 14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2012년 제18회 세계 부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세계 부부의 날 위원회(사무총장 권재도)가 선정한 올해의 구청장 부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구청장 부부상을 받은 송광운-김성민 부부는 대학시절 인연을 맺은 후 36년 동안 ‘배려와 겸손’, ‘모든 행복은 가정에서 시작된다’는 신념아래 가족이 독실한 기독교의 사랑과 믿음을 생활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소하고 청렴한 생활을 실천하며 1남 1녀의 자녀를 의학도로 성장시키고 노모(89세)와 장모(93세)를 봉양하는 등 모범적인 가족상을 보여주고 있다.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미소가 아름다운 닮은 꼴 부부’로도 알려져 있는 송청장 내외는 최근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 촬영반에 등록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함께 배우는 등 서로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 세계부부의 날 구청장 부부상을 받은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김성민 부부     ©최진경 기자

송광운 청장은 “저희 부부에게 주는 상은 저희만이 아닌 모든 가정에 부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상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저를 위해 많은 조언과 사랑을 주신 아내인 김성민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부의 날은 1995년 5월 21일 세계 최초로 권재도 목사부부에 의해 시작돼 범국민 부부문화운동으로 자리 잡고 2007년 대한민국 법정기념일로 공포되면서 가정의 달 둘이 하나가 된다는 뜻으로 21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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