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드 음대의 스타들을 인천에서 만나다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겸 줄리아드 음대 교수와 OB로 구성

전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2/07/17 [22:57]

줄리아드 음대의 스타들을 인천에서 만나다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겸 줄리아드 음대 교수와 OB로 구성

전연희 기자 | 입력 : 2012/07/17 [22:57]
세계 최고 실력의 뉴욕 줄리아드 음대 재즈팀이 오는 8월 7일 인천에서 황홀한 재즈의 진수를 선보인다. 

2001년 설립된 줄리아드 재즈학과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칼 알렌, 론 블레이크 등 일류 교수진이 지도 속에 짧은 기간 세계 최고의 재즈 교육 기관으로 우뚝 섰다. 미국 정부와 줄리아드 재단의 적극 지원으로 학생 전원을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 입학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겸 줄리아드 음대 교수와 OB로 구성 미국을 대표하는 재즈아티스트들과 가수 알리의 감성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     ⓒ 인천종합예술회관제공
 

지난 10년간 아시아권 졸업생은 단 3명에 불과하다.

이번 공연을 이끄는 칼 알렌은 더블 테이크, 라이프 플라이트 등의 밴드리더로 활동했고 재즈 평론가들로부터 ‘세계 3대 드러머’로 평가 받고 있다. 

론 블레이크는 미국 NBC ‘Saturday Night Band'로 활동 중이며 게스트, 세션, 그룹으로서 50개 이상의 앨범을 발매한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다.

이밖에 미국 재즈계에서 신성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줄리아드 재즈 OB로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알폰소 호른(트럼펫), 데이브 바론(베이스), 조셉 맥도너(트롬본), 데이빗 란츠(피아노) 등 줄리아드 재즈를 대표하는 멤버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미 10대 중반에 재즈프로연주가들과 함께 활동해 왔으며, 지금은 자신들의 음악으로 뉴욕을 비롯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천재들이다.

 여기에 TV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한국보컬리스트 알리가 가세해 더욱 풍성한 음악을 들려 준다.

‘줄리아드 재즈 올스타’라는 이름만큼 그들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느껴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절제된 에너지와 짜릿한 긴장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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