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권영길, '경남도지사 보선' 보수와 진보…대결 후끈

시사우리신문/이진화기자 | 기사입력 2012/12/04 [17:50]

홍준표-권영길, '경남도지사 보선' 보수와 진보…대결 후끈

시사우리신문/이진화기자 | 입력 : 2012/12/04 [17:50]

[시사우리신문/이진화기자]18대 대선과 함께 오는 19일 치뤄지는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와 무소속 권영길 후보간 대결이 보수와 진보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의 질주에 무소속 권영길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에 아직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30%에 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총선 기준 경남전체 유권자 수는 약 259만여 명 가운데 창원이 84만9천여 명으로 전체의 약 30%에 육박하는 창원지역 유권자 표심이 가장 큰 변수다.
 
그리고 홍준표 후보는 옛 창원에 있는 도청을 마산으로 옮기겠다고 공약에 권영길 후보도 통합된 창원시를 다시 마산과 진해, 창원으로 재분리 공약으로 맞불을 놓았다.
 
무소속 권영길 후보는 통합진보당 이병하 후보와는 아직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이병하 후보가 방송토론에서 단일화를 제안으로 막판 단일화의 가능성은 남아 있으며, 단일화 될 경우 지역 노동계가 주축이 돼 진보진영이 빠르게 결집되면서 판세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이란 분석으로 이같은 단일화 움직임에 홍준표 후보도 예의주시하는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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