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 미국 아카데미 3관왕 달성

여우조연상(앤 해서웨이), 음향상, 분장상

오현미 기자 | 기사입력 2013/02/25 [19:58]

‘레미제라블’ , 미국 아카데미 3관왕 달성

여우조연상(앤 해서웨이), 음향상, 분장상

오현미 기자 | 입력 : 2013/02/25 [19:58]
▲ 레미제라블 포스터     ©
현재까지 누적관객수 589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최고의 영화 <레미제라블>이 25일(한국 시간) 진행된 제8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앤 해서웨이), 분장상, 음향상까지 3개 부문을 수상했다.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이 직접 <레미제라블>의 명곡들을 부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비운의 여인 판틴 역을 맡아 삭발은 물론 체중 감량까지 감수하는 연기투혼을 발휘한 배우 앤 해서웨이는 이로써 영화 <레미제라블>을 통해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과 함께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조연상, 라스베이거스 영화비평가협회, 전미비평가위원회 앙상블연기상과 앙상블상, 새틀라이트 어워즈 앙상블상, 워싱턴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과 연기 앙상블상 등 총 11개의 상을 수상했다. 

앤 해서웨이는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제가 수상을 하게 된 것을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수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최고의 배우, 휴 잭맨을 비롯한 출연진들과 톰 후퍼 감독, 카메론 매킨토시에게 감사 인사를 올린다”며 수감 소상을 표했다.

또한 영화 <레미제라블>은 영국 아카데미에 이어 미국 아카데미에서도 명배우들의 목소리를 촬영 현장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담아낸, 뮤지컬 영화 최초의 역사적인 성과를 인정 받아 음향상을, 그리고 19세기 프랑스를 살고 있는 장발장, 판틴, 자베르, 코제트와 같은 다양한 계층의 불행한 사람들의 모습을 완벽히 그려낸 공로로 분장상을 받았다.
  • 도배방지 이미지

영화 레미제라블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