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대종상영화제 감독상·영상기술상 수상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11/08 [14:36]

‘국가대표’, 대종상영화제 감독상·영상기술상 수상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11/08 [14:36]
태극마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녀석들이 대한민국 최초의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 ‘국가대표’(감독 김용화 | 출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가 지난 6일 제 46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영상기술상을 수상했다. 
 
▲ 영화 ‘국가대표’(감독 김용화 | 출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가 지난 6일 제 46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영상기술상을 수상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6위에 오르는 등 멈추지 않는 흥행 뒷심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국가대표’가 지난 6일 제 46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총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데 이어 감독상 및 영상기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영화 ‘마더’의 봉준호 감독,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 등 쟁쟁한 후보들을 당당히 제치고 감독상을 거머쥔 김용화 감독은 전작 ‘오!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에 이어 ‘국가대표’로 흥행 삼 연속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탄탄한 연출력 뿐 아니라 탁월한 흥행감각을 고루 갖췄다는 평을 얻고 있다.
 
그는 “나의 밀리언달러베이비인 ‘국가대표’의 배우들과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다. 그리고 영화보다 더 감동적인 국가대표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벅찬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극중 올림픽 경기 장면의 리얼하고 압도적인 스케일을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볼거리를 선사했던 ‘국가대표’는 함께 후보에 오른 영화 ‘해운대’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의 후보작들을 제치고 영상기술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영화 ‘국가대표’는 전국관객 853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6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흥행과 함께 이번 대종상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완성도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제 17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 6관왕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으며, 제 18회 부일 영화상 ‘부일독자심사단상’과 제29회 영평상 ‘감독상’(김용화 감독), ‘음악상’(이재학 음악감독), ‘기술상’(EON)등의 수상으로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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