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통문화관, 18~22일 민속놀이 한마당·가족국악뮤지컬 등 열려

오현미 기자 | 기사입력 2013/09/16 [10:56]

광주 전통문화관, 18~22일 민속놀이 한마당·가족국악뮤지컬 등 열려

오현미 기자 | 입력 : 2013/09/16 [10:56]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추석연휴를 맞이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온가족이 전통문화공연과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가위대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이 기간 동안 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는 가족 단위로 굴렁쇠 굴리기, 널뛰기, 윷놀이, 줄넘기, 투호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21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는 창극 프로젝트 ‘소리치다’ 단원들이 가족국악뮤지컬 ‘꼭두’를 무대에 올린다. ‘꼭두’는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즐거움과 고난의 길을 함께 동행하는 존재이다.

▲ 가족국악뮤지컬 ‘꼭두’     © 광주문화재단 제공

엄마, 아빠와 떨어져 건강이 좋지 않은 할머니와 지내는 예솔이를 위해 꼭두들이 춤과 노래를 부르는 흥겨운 무대로 극이 시작된다.

길을 안내해주는 길라잡이, 예솔이의 시중을 드는 시종이, 불안과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분위기를 전환해 주는 익살이의 모습과 지옥마녀가 할머니를 지옥으로 데려갈 궁리를 하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할머니 역에 박세연, 예솔이 역에 한수빈 등 총 12명의 단원이 출연한다.

22일 오후 3시에는 전통음악연구소 ‘소리’를 초청, 한가위 국악한마당 ‘휘영청, 달 밝은 소리’를 주제로 기악(대금, 해금)독주, 가야금병창, 무용, 국악가요, 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국악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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