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녹비작물 종자대 지원해 땅심 높인다

헤어리베치 등 3종 녹비작물 종자 1,046ha 113톤 농가에 무상공급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3/10/10 [12:39]

나주시, 녹비작물 종자대 지원해 땅심 높인다

헤어리베치 등 3종 녹비작물 종자 1,046ha 113톤 농가에 무상공급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3/10/10 [12:39]
▲ 공산면 들녘에 헤어리베치를 공동살포하는 모습     © 나주시
   나주시는 토양 유기물 함량을 증대하고 땅심을 높이기 위해 헤어리베치 등 3종의 녹비작물 종자 1,046ha 113톤을 무상으로 지원 공급했다. 

   나주시는 올해 녹비작물 종자대 2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헤어리베치 5,159포, 청보리 3,804포, 호밀 564포를 최근 지역농협을 통해 마을별 ․ 농가별로 공급했다.

   녹비작물은 벼를 수확하기 전 논이나 과수원등에 파종하며 봄에 꽃이 피는 시기에 농경지를 갈아엎어 주면 서서히 분해되면서 농작물에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식물체 조직은 토양 유기물로 남아 지력을 증진해주는 식물이다.

   또한 나주시에서는 노동력 절감과 적기 파종을 위해 16개단 75명의 공동 살포단을 구성하여 공동 살포비를 지원하는 등 토양을 때알구조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번에 파종된 녹비작물은 ha당 헤어리베치가 60kg, 청보리가 140kg, 호밀이 160kg을 살포토록 하였으며, 파종된 녹비 작물이 친환경 농산물생산의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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