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밀양 고병원성 AI, 도내 확산방지에 주력...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4/01/31 [23:37]

경남도! 밀양 고병원성 AI, 도내 확산방지에 주력...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4/01/31 [23:37]
경남도는 1월 30일 밀양 토종닭 AI의심농가가 고병원성 AI(H5N8)로 확진됨에 따라 이날, 공무원, 군인 등 82명을 동원하여 발생농장 전 두수(94백수)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하고, 사체는 FRP 저장조 및 호기·호열성 미생물을 활용하여, 친환경적으로 매몰을 실시했다.

또한, 도내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월 31일 전 시군, 그리고 유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 철새도래지(우포늪, 주남저수지) 방역 강화 등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간다.

전 시군 주요 나들목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소독과 동시에 밀양 발생지역과 인근 창녕, 양산지역 방역초소와 거점소독시설 설치, 운영 확대로 도내 AI 확산을 방지하고 AI 주요 전파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철새도래지의 차단방역을 위해 헬기를 투입,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인 우포늪과 주남저수지에 대한 항공방제를 31일 실시한다. 

특히, 우포늪 따오기 복원센터에서 사육중인 따오기 28수에 대한 AI 감염을 막기 위해 경남도에서는 1일 4회 이상 집중 소독을 실시 중이다.

한편, 경남도는 밀양 발생농가와 인근 30Km이내에 양산 산란계 집산지(130만수 사육)가 위치함에 따라, AI 확산 사전예방을 위해 반경 3Km이내 가금농가(7농가, 89천수)에 대해 31일부터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