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예술촌 이전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할 전망'

진해문화센터 지하 1층으로 이전해 13일부터 운영

신석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5/14 [10:45]

진해예술촌 이전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할 전망'

진해문화센터 지하 1층으로 이전해 13일부터 운영

신석철 기자 | 입력 : 2014/05/14 [10:45]

창원시는 시민들이 향토문화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예술체험 기회확대 등 문화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진해예술촌(촌장 이상우)이 진해문화센터 지하 1층으로 이전해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 진해예술촌 이전 현판식     © 신석철 기자

진해예술촌은 지난 2005년부터 폐교된 (옛)진해동중학교를 임차해 운영해왔으나 창원교육지원청의 교육시설 활용결정으로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진해문화회관 지하 1층을 리모델링한 후 이전하게 됐다.
 
이곳 예술촌에는 한국화·서양화·문인화·공예 등 작가들이 입주해 작품 활동을 하며 관람객을 맞을 수 있는 창작공간과 농기구·생활용구 등의 향토민속품 전시실, 다목적실 및 편익시설이 갖추어졌다.
 
▲ 진해예술촌에 전시된 작품들     © 신석철 기자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마음에 동참하여 예술촌의 개촌식은 생략하고, 입촌작가와 진해예총 8개 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을 달고 13일부터 시민 관람을 시작했다.
 
예술촌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무료개방하고 월요일, 국경일, 설·추석 명절에는 휴관하며 단체관람은 사전예약(055-545-0250)이 필요하다.
 
앞으로 진해예술촌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각종 이벤트행사 개최와 주민의 학술·예술행사 장소 제공, 청소년 및 일반주민들의 예술체험교실 운영 등에 폭넓게 활용되어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