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의 디바 헤라, 전국 최초 '다문화가정 전국 노래자랑' MC 맡아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4/05/22 [22:38]

다문화의 디바 헤라, 전국 최초 '다문화가정 전국 노래자랑' MC 맡아

안민 기자 | 입력 : 2014/05/22 [22:38]

다문화의 디바 헤라(웬청쒸)가 전국 최초로 방송되는 '다문화가정 전국 노래자랑'에서 MC를 맡아 활동한다.

소속사 측은 헤라는 비전TV가 선보이는 2014년 새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전국 노래자랑'의 MC로 전격 발탁돼 다음달 말부터 본격적인 녹화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 다문화 가정을 위한 노래자랑 프로그램으로, (사)한국다문화복지협회(위원장 조윤희)비전TV가 제작한다.
▲ 다문화 가수 헤라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헤라 는 이번에 이 프로를 연출하는 비전TV 구명철 감독으로부터 전격 캐스팅됐다.

구 감독은 “헤라는 150만 다문화인 최초로 시인·수필가·가수로 활동하면서 한국대중가요 창법과 문학·시낭송,사이버멘토링 등 다문화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이주 및 결혼한 다문화인들과 한국의 문화·풍습·음식 등을 공유코자 애쓰는 헤라가 이 프로그램의 적임자라고 생각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구명철 감독은 방송PD 출신으로 영화 '갈잎의 노래'와 4편의 독립 장편 영화 '길뜸' 등의 감독을 거쳐 2012년 영화 '잔혹한 살인'을 다섯 번째 작품으로 다룬 픽션보다 논픽션을 위주로 다루는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도전 지구탐험대', '6시 내고향' 등을 연출했다.

헤라는 바쁜 일정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아 남몰래 사랑의 징검다리 '효'잔치 선행도 계속하고 있다.

지난 7일 황전양로원(원장 박순자)에 이어 20일에는 농심의 협찬을 받아 부산 화명동의 정화노인요양병원(시설장 배문숙)에서 7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효'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다음 달 8일 오전에는 부산 중구 영주2동청년회(회장 김황석)가 마련하는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 200여명에게 노래를 선물할 예정이다.

헤라는 해마다 5월8일 어버이날이 되면 남몰래 노인정과 양로원 등지를 찾아다니며 카네이션과 다과 등을 준비해 노래로 자녀가 없고 소외된 노인들을 찾아 ‘孝’행사를 벌이고 있다.
 
7세 때부터 표지모델을 하는 등 17세에 대륙에서 1명만 뽑는다는 중국 국립가무단에 입단, 가무단 시절 CCTV·LNTV 공동주최 가요대회 대상, 중국 MTV 가요부문 대상 등의 화려한 성적을 거뒀다.

CCTV·LNTV 공동방송 드라마 주제곡(OST) '대학시절(저우라이저우취)', '방황(이쩨쑤성') 등을 불러 대륙의 최고 스타덤에 올랐던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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