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기자회견문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4/06/05 [22:16]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기자회견문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4/06/05 [22:16]
<성명서>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한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적 명령에도 불구하고, 저의 부족함으로 인하여 선거에 패배한 것에 대하여 먼저 부끄럽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주어진 정보와 환경 속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선택해 주신 결과에 대해서는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안양시장 선거에서 드러난 집권 여당의 무차별적인 흑색선전과 여론공작 등 불 탈법 행위는 민주적 선거를 파괴하는 용납될 수 없는 범죄 행위들로 엄중히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누리당 이필운 후보는 모 인터넷 신문의 보도를 빙자하여 “최대호 시장 측근 비리로 수십억원을 뜯겼다”는 허위기사를 기자회견을 통해 그대로 발표하고, 자신의 홈페이지에도 “시장 측근 비리 또 터졌다”는 허위사실을 서슴없이 게재하는 불법을 저질렀습니다.


뿐 아니라 저 최대호를 음해하는 정체불명의 신문이 안양 시내에 수만 부 씩 살포되고 있을 때, 이 후보의 캠프에서도 똑 같은 신문이 방문객들에게 배포되고 있었고, 인터넷 신문 게재 전에는 운동원들에게 의무적으로 퍼 나르기 지시가 내려가는 등 사전 공작으로 볼 수 밖에 없는 불법 행위들이 거리낌 없이 자행된 것입니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러한 사례들이 저희 운동원과 시민들에 의해 여러 차례 제보되었음에도, 현장 출동에 미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저에 대한 여론이 심각하게 왜곡되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저를 흑색 비방하는 문자메시지가 선거 기간 내내 안양 시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살포되고 있었고, 신문을 가장하여 불법 제작된 유인물이 매일 같이 뿌려지고 있었는데도, 관계 당국이 이를 강력히 단속하지 않아 선거 공정성이 심각히 훼손된 것입니다.

당국의 방조 하에 거짓과 공작으로 이긴 선거는 당연히 무효가 되어야 하며, 따라서 저는 시민의 참다운 주권이 우롱당하고 유린된 이번 안양시장 선거에 대하여 당선무효 소송을 비롯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밝혀 드리며, 아울러 사법당국의 강력한 수사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2014년 6월 5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양시장 후보 최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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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롱이 2014/06/06 [22:28] 수정 | 삭제
  • 찌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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