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소재 육용오리농장서 AI 확인

전남도, 마무리대책 일제 검사 중 발견…고병원성 여부는 18일께 판정

이동구 기자 | 기사입력 2014/06/17 [16:32]

무안 소재 육용오리농장서 AI 확인

전남도, 마무리대책 일제 검사 중 발견…고병원성 여부는 18일께 판정

이동구 기자 | 입력 : 2014/06/17 [16:32]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마무리 대책 일환으로 신규 입식 농장에 대한 일제 검사 과정 중 무안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17일 AI(H5N8)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18일께 판정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해당 농장 내 10일령 육용오리 1만 마리를 예방적살처분 및 소독 조치하고, 현지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팀을 급파해 이동통제, 역학조사 등의 조치를 취했다.
 
권두석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소독, 일제검사 등 AI 마무리를 위한 방역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야외에 바이러스가 존재할 우려가 있으므로 긴장을 풀지 말고 소독․차단방역을 생활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전남지역에선 4개 시군에서 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7개 시군 86농가의 닭․오리 228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전국적으로는 7개 시도 19개 시군에서 29건이 발생해 523농가의 닭․오리 1천387여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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